에이티즈(ATEEZ)가 미니 9집 타이틀곡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로 상반기를 휩쓸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이티즈는 오늘(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의 타이틀곡 ‘바운시’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한복을 모티브로 한 무대 의상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탈춤을 추거나 전통 부채를 펼치는 등 스타일링에 걸맞은 재치 있는 애드리브들로 무대를 더욱 풍성히 꾸몄다. 특히 마지막 방송인만큼 이들은 한층 더 스파이시한 포인트 안무와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라이브를 마음껏 펼쳐 보이며,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달 16일 발매된 미니 9집을 통해 여태 느껴본 적 없는 색다른 매운맛을 선보이며 오직 에이티즈만이 그려낼 수 있는 흥을 무기로, 음악 위를 거침없이 날아다녔다. 특히 이들의 자랑인 탄탄한 세계관 스토리를 기반으로, '청양고추 바이브’라는 타이틀곡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에이티즈는 비로소 '믿고 들으며, 믿고 보는'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에이티즈는 SBS MTV ‘더쇼’, MBC M ‘쇼!챔피언’,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5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가 하면, 발매 후 초동 152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사진제공 - KQ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