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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미래소년(MIRAE)이 펑키한 멜로디로 그리는 청량한 미래

 

“팀명에는 K-pop의 미래를 제시하는 팀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겼어요.” 마음속에 커다란 소망을 안은 이들이 이번에는 <RUNNING UP>으로 돌아왔다. 청춘의 공허함과 막막함을 맑고 시원한 에너지로 바꾸어내는 미래소년. 자유로이 뻗은 길로 질주하는 미래소년의 시선은 먼 곳을 향하고 있다. 

 

 

1. [RSK] 미래소년(MIRAE)이라는 팀명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어요?

 

손동표 : 저희 팀명은 K-pop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늘 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도 담겨있습니다.

 

 

2. [RSK] 2021년에 데뷔한 이래로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는 언제였나요?

 

이준혁 : 저는 미니 4집 [Ourturn] 첫 컴백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코로나19 당시 나우(공식 팬클럽 명)에게 무대를 직접 보여주지 못해 속상했거든요. 팬데믹 이후 무대에 올라보니, 팬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리안 : 일본에서 처음으로 한 공연이 기억에 남아요. 코로나19 때문에 일본에서 무대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일본에서 처음으로 현지 팬분들과 가족들에게 저희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특별했어요.

 

유도현 : 데뷔하고 처음 선 음악방송 무대가 생각나요! 매우 긴장한 동시에 설렜던 무대였어요. 카메라도 제대로 못 찾고 엄청 경직되어 있던 터라, 당시에는 모니터 속의 제 모습을 보는 게 어려웠는데, 지금 다시 보면 귀엽고 풋풋한 것 같아요.

 

카엘 : 미니 4집 [Ourturn]의 타이틀곡 <Drip N' Drop> 컴백 음악방송이 떠오르네요. 제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던 앨범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손동표 : 음…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매번 행복했지만, 첫 데뷔 쇼케이스 무대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요. 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박시영 : 저는 작년 드림콘서트가 생각나요. 무대에서 하늘 위를 바라봤을 때 저희를 비추던 조명이 아직도 잔상에 남아있는데요. 너무 많지만, 하나만 꼽자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장유빈 : 저는 <KILLA> 무대를 꼽고 싶어요. 데뷔곡이라 그런지 애정도 많이 가고 데뷔 당시 처음 선보인 무대인 만큼, 많은 의미가 담겨 있어요.

 

 

3. [RSK] 동표는 초롱이, 표동이, 펭귄 등 별명이 많은데요. 이중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별명은 무엇이며 이유는?

 

저는 사실 저를 불러주시는 애정어린 별명들이 다 좋아요. 저에 대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거든요. 몇 가지만 꼭 꼽아야 한다면, 표동이, 콩떡이, 낭만이 이렇게 세 개가 요즘에는 마음에 들어요.

 

 

 

4. [RSK] 준혁은 댄스, 랩 모두 소화하는데, 나우분들이 어느 쪽 칭찬을 할 때 더 좋은가요?

 

랩도 춤도 좋지만 보컬 칭찬 받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가끔 보컬 파트를 할 때 나우들이 좋아해 주셔서 보컬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칭찬 부탁드릴게요!

 

 

5. [RSK] 도현은 크리스마스가 생일이에요.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뭘 했나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에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 후 시간을 보내고, 점심에는 나우들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함께 점심을 먹었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6. [RSK] 리안은 유일한 일본인 멤버인데, 최근에 알게 된 한글 단어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헤헤, '밥맛'입니다. 최근에 동표가 징그러운 영상을 보고 '밥맛 떨어진다'라는 말을 써서 알게 되었습니다. 잘 쓰지는 않아요.

 

 

7. [RSK] 카엘은 나중에 시도해 보고 싶은 컨셉이 있나요?

 

섹시한 콘셉트를 꼭 해보고 싶어요. 멤버들에게 숨겨진 매력이 매우 많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8. [RSK] 시영이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비비 선배님의 <밤양갱>을 자주 듣고 있어요. 평소 좋아하던 아티스트분이기도 하고, ‘사랑’을 ‘밤양갱’이라는 단어에 비유한 게 너무 신선했어요!

 

 

9. [RSK] 유빈이 미래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조건 행복하게 네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눈치 보지 말고 살길 바라!"

 

 

10. [RSK] 앞으로 공연해 보고 싶은 도시는?

 

이준혁 : 전 세계 어디든 나우랑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디든 좋습니다!

 

리안 : 태국입니다.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인데, 공연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유도현 : 최근에 일본 투어를 하면서 국내에서도 전국 투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카엘 : 저는 서울에서 가장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손동표 : 모든 도시에서 다 공연해 보고 싶어요! 나라마다 도시마다 다 분위기가 다를 테니까요! 어느 곳이든 그 곳 분위기를 느끼며 공연을 할 수 있다 생각하면 벌써 설레요!

 

박시영 : 저는 꼭 북미 쪽으로 가서 공연을 해보고 싶은데요. 북미 팬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장유빈 : 저희 나우분들을 보면서 열심히 공연하며 좋은 에너지를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공연해 보고 싶습니다.

 

 

미래소년의 다양한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 전문은 곧 발간될 롤링스톤 코리아 12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SOYE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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