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비는 케이팝계에서 가장 밝은 미래를 보여줄 보이 그룹 중 한 팀이다. 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로 구성된 저스트비는 멤버 6명이 모두 한국인이고 모두가 21세기에 태어난 것도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데뷔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의 활약은 저스트비의 잠재력과 스타성이 보장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이 데뷔 후 단시간에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그들의 팬덤인 온리비(ONLY B)의 공이 지대했다. 저스트비의 참모습을 일찍이 알아본 안목이 높은 팬들은 이제 막 폭발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그들의 활동에 무한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며 저스트비의 고공행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저스트비는 최근 [JUST BEGUN] 앨범으로 멋지게 돌아와 다시 한번 케이팝계의 슈퍼루키임을 증명해 냈다. 분노 시리즈의 마지막 결정타가 될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한층 더 성장한 저스트비의 포부가 그대로 드러나는 곡이다. 전 세계의 케이팝 팬에게 자신들의 강렬한 매력을 제대로 어필한 것이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더욱더 높이 비상할 저스트비를 만나 그간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온리비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READY, BURN!
안녕하세요, 저스트비!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및 인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 여러분! 저스트비의 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입니다!
저스트비는 멤버 모두가 보컬이면서 춤 실력도 대단해요. 한 그룹 내에 모든 멤버가 만능 포지션인 경우가 흔치 않은데 저스트비만의 연습 비결이나 라이브 무대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건우: 연습 비결이라기보다는 늘 꾸준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춤과 노래, 무대에 대한 열정도 잃지 않으려고 해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고민도 하고, 연습도 많이 하고 있어요.
배인: 연습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먼저 제가 어떤지 파악하고 연습을 하니까 더 능률적으로 하게 되더라고요. 장점은 계속 더 발전시키고, 단점은 고쳐 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멤버 각각이 음악만큼이나 빠져 있는 관심사나 취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임지민: 향수에 관심이 많아서 평소에 시향하러 여기저기 다니고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제가 좋아하는 향들로 향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요.
전도염: 제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어요. 음악이나 무대에 대한 열정을 뒷받침하려면 그만큼 제 자신에 대해 잘 알고, 내면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김상우: 아이스크림에 빠져 있습니다. 많이 먹을 때는 하루에 11개도 먹은 적이 있었어요. (웃음) 유일하게 찾아서 먹고 싶은 음식이 아이스크림이기도 합니다.
저스트비의 무대를 보면 멤버 모두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그룹이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목표를 충분히 이뤄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웃음) 멤버 각자가 꼭 지키는 신념이 있나요?
임지민: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내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동하자”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습니다.
이건우: 최선을 다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을 잃지 말자”입니다.
배인: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프로 의식을 더 가져야겠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JM: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마인드로 매 순간 즐겁게 하려고 합니다. 항상 온리비를 생각하면서 파이팅하려고 합니다.
전도염: ‘솔직한 음악’으공감과 위로를 많은 대중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김상우: 매 무대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더욱 기대되는 저스트비! 2022년 계획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요?
임지민: 2022년에는 전 세계에 있는 더 많은 온리비를 만나는 게 목표입니다.
이건우: 멤버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배인: 2023년이 되었을 때 ‘아름다운 22세였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JM: 2022년에는 저스트비가 시상식에서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전도염: 저희의 목소리를 조금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 메시지나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김상우: 팀을 위해 개인적인 기량을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하는 게 목표입니다.
저스트비의 인터뷰 전문과 다양한 화보 이미지는 롤링스톤 코리아 6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Lee Shin Jae
JUST B, the boy group ready to light up the stage
JUST B is one of many boy groups with great potential in the K-pop scene. It is also worth noting that all six members, Lim Ji-min, Geonu, Bain, JM, DY, and Sangwoo, are Korean nationals born in the 21st century. JUST B was nominated for first place merely one month after their music show debut. This clearly shows the unlimited potential of JUST B and their readiness to shine.
The driving force behind JUST B’s rapid rise to stardom lies in their fans, ONLY B. These fans were early to recognize JUST B’s true talents. They have poured out their infinite love and support for the band’s activities, contributing significantly to JUST B riding high.
JUST B recently made a comeback with their latest album, JUST BEGUN, proving, once again, that they are super rookies in the K-pop scene. The title track and final song in the group’s “anger series” show how JUST B is ready to reach for the skies. The group has attracted K-pop fans around the world with their alluring charm.
Rolling Stone Korea met JUST B, the group with plans to soar higher and higher, and asked those questions we have been curious about. We hope this is a meaningful gift for ONLY B. READY, BURN!
Hello, JUST B! Before starting this interview with Rolling Stone Korea, please introduce yourself and greet our readers.
Hello, Rolling Stone Korea readers! We’re JUST B’s Lim Ji-min, Geonu, Bain, JM, DY, and Sangwoo!
All the members of JUST B are vocalists and great dancers. It’s not common for all the group members to be so well-rounded. Do you have any secrets for practicing or areas you pay special attention to when doing live performances?
Geonu: Rather than having secrets about practicing, I just try to work hard. Besides that, I try not to lose my passion for dancing, singing and performing. I’m always thinking and practicing a lot to perform better.
Bain: It’s important to practice a lot. But, I also think it’s essential first to understand your strengths and weaknesses. First, I try to get a good understanding of myself before practicing. This way, I become more efficient. I continue to develop my strengths and correct my weaknesses.
Do you have any interests or hobbies that you enjoy as much as you like music?
Lim Jimin: I’m very interested in perfume. So, I usually go around trying on perfumes. I want to make my own fragrance with my favorite scents if I have a chance.
DY: I spend a lot of time reflecting. To support my passion for music and performing on stage, I need to know myself better and strengthen myself.
Sangwoo: I’m into ice cream. When I occasionally binge, I can eat up to 11 ice creams in one day. (laughs) Ice cream is the only type of food I look for.
When I look at JUST B’s performances on stage or in other interviews, I think it’s beautiful that all the members do their best every moment. I believe you’ll all achieve the goal of having a positive influence that JUST B purses. (laughs) As singers, do you each have your own beliefs or mottos?
Lim Ji-min: Thinking about the people who support me and are always by my side, I work with the mindset of “Let’s work with a positive attitude.”
Geonu: As much as you can, do your best. Let’s not lose confidence anytime, anywhere.
Bain: I believe that I should be more professional while doing various activities.
JM: I try to enjoy every moment with the mindset of “If you can’t avoid it, enjoy it.” I always think of ONLY B and try to work harder.
Jeon Do-yeom: I want to pursue “honest music.” I want to convey the compassion and comfort that comes from being open and genuine with the audience.
Kim Sangwoo: I try my best, thinking that every time on stage may be the last.
I’m excited to see how JUST B will mature in the future! Do you have any plans or goals for 2022?
Lim Jimin: My goal for 2022 is to meet more ONLY B’s worldwide.
Geonu: I hope that none of the members get hurt and stay healthy throughout the year.
Bain: I hope to look back in 2023 with the thought that I had a “beautiful 22.”
JM: In 2022, JUST B aims to show you great performances at award ceremonies.
DY: I would like everyone to hear more of our voices. We want to deliver various messages and musical content.
Kim Sangwoo: My goal is to upgrade my skills for the team.
Check out the 6th issue of Rolling Stone Korea for more of JUST B’s photos and interview session.
Photographs by Lee Shin 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