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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신보 ‘The Life of a Showgirl’로 돌아온다…10월 3일 발매 예정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The Life of a Showgirl]의 발매일과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2번째 정규 앨범인 이번 작품은 오는 10월 3일(금) 전격 발매된다.

 

총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The Fate of Ophelia〉, 〈Elizabeth Taylor〉, 〈Ruin the Friendship〉, 〈Wi$h Li$t〉, 〈Cancelled!〉 등 인상적인 곡들이 포함됐다. 타이틀곡 〈The Life of a Showgirl〉에는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최근 잭 안토노프(Jack Antonoff)와 아론 데스너(Aaron Dessner)와 함께한 연작 중심의 작업에서 벗어나, 스위프트는 이번 앨범에서 맥스 마틴(Max Martin)과 셸백(Shellback)과 다시 손을 잡았다. 이들은 과거 reputation과 1989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위프트는 유럽 투어 The Eras Tour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스웨덴에서 이번 앨범을 녹음했다.

 

스위프트는 연인 트래비스 켈시와 그의 형 제이슨 켈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New Heights에 출연해 앨범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렇게 설명했다.

 

“이 앨범은 [The Eras Tour] 당시 제 내면에서 벌어진 일을 담고 있어요. 그 시기는 정말 흥분되고 활기찬, 전염되듯 번지는 기쁨과 야성미로 가득했죠. 그 생동감이 이번 앨범 전반에 스며들었어요.”

 

그녀는 이번 작품이 12곡으로 완성된 이유도 강조했다.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때처럼 수십 곡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대신, 이번에는 12곡에만 집중했어요. 한 곡도 뺄 수 없고, 더할 수도 없는 퍼펙트한 퍼즐처럼 맞춰진 앨범이에요. 오랫동안 만들고 싶었던 바로 그 레코드죠.”

 

[The Life of a Showgirl]의 예약 판매는 현재 스위프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며, 다양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2024년 4월 발표된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이후 첫 신보다.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한 <The Eras Tour>를 마친 후 발표하는 첫 작품이며, 스위프트가 초기 여섯 장의 정규 앨범 마스터 음원에 대한 권리를 완전히 되찾은 이후 공개하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사진 제공 - Taylor Sw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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