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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언제나 ‘5월 같은’ 만능아티스트, 박지훈

그의 팬클럽 명인 MAY처럼, 박지훈은 언제나 5월같이 밝고 훈훈하다. 그러나 그 밝은 미소 뒤로는 엔터테이너 직업에 대한 뚜렷한 직업윤리가 자리한다. 게으름 없고 군말 없이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쌓아 마침내 유년기부터 해온 배우 생활과 더불어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는 중이다. 다양한 끼를 발휘하며 이미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지만, 그의 말처럼 꾸준히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그가 왜 MAY의 사랑을 받는 남자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결과로 그는 최근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주연으로, 앨범 [My Collection]으로 두 세계를 바쁘게 횡단하는 중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던 콘텐츠의 중심에 있고, 전 세계에 팬이 널려있는 그는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성장’과 ‘발전’을 이야기한다. 물론 이런 겸손함이 K-pop 세계에서는 무척 흔하지만, 어제까지의 박지훈을 만족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의지를 이야기했다. 물론 이 모든 의지는 MAY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들의 5월, 봄 같은 박지훈을 만나보자. 롤링스톤 코리아에게 벌써 내년의 봄이 다가온 듯하다.



1. [RSK] 안녕하세요 박지훈 님,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롤링스톤 코리아에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메이만의 지훈이, 박지훈입니다. 반갑습니다.



2. [RSK] 지난 7월 드라마<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주연으로, 또 최근 발매한 앨범 [My Collection]까지 박지훈 님께는 바쁘지만 뜻깊은 나날들의 연속이었을 것 같아요. 박지훈 님의 음악, 연기, 다양한 방송 활동 등을 보면 굉장히 매력적이고 솔직하다는 생각이 매번 스치곤 하는데요. 근래 보여준 다양한 활동 등을 준비하던 그때를 회상하면 지금은 어떤 기분이 들어요?


열심히 달려왔구나 싶어요. 준비하는 동안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새로운 시작에 눈 뜨고, 배우면서 재미있게 성장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3. [RSK] 이번 8월 12일 발매한 앨범 [My Collection]! 타이틀곡을 포함해 모든 곡에서 박지훈 님만의 매력적인 톤과 편안한 듯 부드러운 특유의 그루비한 분위기가 잘 느껴지더라고요. 이번 앨범을 통해 박지훈 님이 꼭 표현하고 싶었던 것들이나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변화를 준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유는요?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인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앨범명에 맞게 박지훈의 음악 컬렉션을 보여드린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것 같아요. 특히 타이틀곡에는 반영하고 싶은 가사 표현이라든지, 의상 등 박지훈만의 음악 컬렉션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참여를 했어요. 새롭게 변화를 주었다기보다는 기존 제 모습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발전해나가는 박지훈이라는 걸 보여드린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4. [RSK] 연기와 솔로 가수를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할 때까지는 마음가짐이나 각 분야로 스위치 되는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메이 여러분이 저의 스위치죠. 여러 방면에서 저의 활동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우리 메이 여러분을 생각하면 몸이 느슨해질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열심히 준비해서 나왔을 때 어떤 모습이든 좋아해 주시고 저를 아껴주시는 메이 여러분을 보면 힘든 것도 싹 잊게 되더라고요. 아마 메이 여러분이 없었으면 저는 지금까지 활동을 할 수 없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랑합니다. 메이~





5. [RSK] 이번 앨범 [My Collection]을 준비하면서 무대에 대한 영감을 받거나 떠올렸던 작품이나 노래, 영화가 있었나요?


아무래도 활동을 하는 타이틀곡 'Gallery'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는데요. 곡명 자체가 'Gallery'다 보니 아무래도 명화 감상하는 걸 떠올리게 되는데 안무나 뮤직비디오에 그런 부분들을 많이 녹였어요. 특히 안무에서는 명화 속에 있는 박지훈을 표현하는 포인트를 넣어서 어떻게 하면 명화 속 박지훈을 나타낼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여러 명화를 많이 보고 영감을 받았어요.



6. [RSK] 활동 전후나 비활동기(평소)에 아티스트로서 작품을 다루며 가장 신경 써서 준비하는 것들이 있을까요? 그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들이나 박지훈 님만의 루틴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모든 활동들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있어요. 그리고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는 맡은 캐릭터의 행동과 말투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혹은 어떤 감정일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아요.



7. [RSK] 앞으로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 혹은 최근 관심 있는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혹은 협업하고 싶은 브랜드, 레이블 등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사실 저는 어떤 아티스트분들과 작업을 해도 영광스러울 것 같아요. 평소에 혼자 작업을 하다 보니 다른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했을 때 일어나는 시너지 효과도 너무 좋고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늘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8. [RSK] 보통 음악은 기분을 표현한다고 하잖아요. 즐거울 때 노래를 듣고 기분을 업시키거나, 슬플 때 음악으로 위로를 받거나요. 보통 어떤 기분에 음악을 집중해서 들으시나요? 그럴 때 자주 듣는 음악과 이유가 있다면요?


음악은 제 일상에 계속 붙어있는 존재인데요. 특히 혼자 있을 때 많이 듣는 편이에요. 편하게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노래를 틀고 아무 생각 없이 누워 있으면 좋더라고요. 그날의 기분에 따라 장르도 천차만별이에요.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도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9. [RSK] 앞으로의 변신이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 박지훈 님, 매번 새로운 도전과 노력으로 발전할 모습들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음악 활동을 통해 후에 대중들에게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변함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아티스트, 보는 재미가 있는 아티스트로 기억에 남고 싶어요. 그를 위해 평소에도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10. [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아티스트 박지훈 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터뷰 소감 및 끝인사 부탁드릴게요!

 

처음 롤링스톤 코리아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저도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우리 메이 여러분, 언제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세요. 사랑합니다!



<사진 제공 - 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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