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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가 보여줄 음악 우주의 풍경

원호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단어는 ‘풀 패키지’일 것이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더불어 프로듀싱 능력, 보컬, 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그는 언제나 대중들이 원하는 것 이상의 능력치를 보여주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2015년 K-pop 아이돌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2020년 솔로 활동을 시작할 때도 그는 언제나 K-pop 씬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며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원호가 가장 사랑받는 지점은 이미 완벽해 보이는 부분까지도 또 한 번 완벽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그는 어떤 분야든 하나의 모자람 없이 빈 곳을 채우기 위한 인고의 시간을 통해 결국 완성해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 덕에 솔로 데뷔앨범 [LOVE SYNONYM (#1) Right for Me]를 선보이며 음악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고 그 과정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원호를 선보일 수 있었다. 2번째 음반인 [LOVE SYNONYM (#2) Right for Us]의 결과는 조금 더 극명했다. 데뷔앨범에 이어 또다시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그는 타이틀곡 <Lose>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과 발전상을 대중들에게 선포했다.


이처럼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는 원호를 보면 마치 우주의 끝을 향해 거침없이 모험하는 우주선이 떠오른다. 어두운 음악의 우주 속에서 무대예술의 끝을 밝혀내고자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대중의 사랑을 갈구하는 외로운 몸짓이 아닌, 대중들로 하여금 그를 사랑하게 만드는 복음 전파의 일환일지 모른다. 그래서 한계 없이 비행하는 이 우주선에 롤링스톤 코리아도 탑승해보기로 했다. 과연 그가 보여줄 우주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 궁금해진다.


 

안녕하세요, 원호 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호입니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기쁩니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프로듀싱에 참여해 왔고 최근 앨범에는 거의 모든 곡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계시죠. 자신의 음악을 직접 만드는 것이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오랫동안 절 기다려 주신 팬분들이 저에겐 전부이다 보니, 항상 팬분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고민하고 상상하면서 음악을 만드는 것이 저에겐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다채로운 색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다 보니 저의 생각도, 프로듀싱도 점점 성숙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무엇보다 제가 그려왔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 포부를 낱낱이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최근 온라인 라이브 소통 예능인 <Krush On: 내 방으로 놀러와>에 출연해 해외 K-pop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신 것으로 압니다. 원호 님과의 소통에 목마른 많은 팬분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려요.

위니 여러분! 항상 저와 제 음악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니를 생각하는 저의 마음이 제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라며 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금처럼 지켜봐 주세요!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자세한 이야기와 이미지는 롤링스톤 코리아 3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LEE SO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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