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활약을 펼치는 K-pop 아이돌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활동 6년차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K-pop 세계 안에서의 건강함을 이야기하는 데 있어 특별한 영역에 있다. 그들은 이른바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무대 장인’이라는 닉네임에 부합하는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리더인 셔누는 메인 댄서와 리드보컬 역할로 독보적인 댄스 실력과 안정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서브 보컬인 민혁은 허스키한 보컬로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또 맑고 청아한 보이스와 엄청난 발성을 지닌 메인보컬 기현,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형원, 뛰어난 랩핑으로 힙합씬에서도 주목하는 독보적인 실력파 래퍼 주헌, 로우톤랩으로 노래를 완결짓는 아이엠 등 6명이 펼치는 무대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곳곳에 그들의 팬이 있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몬스타엑스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곳곳의 팬들에게 무대를 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였다. 북미, 남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까지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그 외 아부다비, 베트남 등 지역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년 미국 6개 도시에서 아이하트 라디오가 개최하는 최대 연말 라디오쇼 '징글볼' 투어 무대에 K팝 가수 최초로 참여하기도 했다. 따라서 미국 시장이 그들을 주목할 수밖에 없었고 2019년에픽레코드와 계약 후 지미 키멜 라이브, 엘렌쇼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에서의 첫 정규앨범 로 빌보드 200 랭킹 5위에 올랐고, 롤링스톤 탑 200 앨범 7위, 탑 라디오 디즈니 송즈 차트 1위, 타임 선정 금주의 베스트 곡 5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미국 무대에서도 연착륙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제 이들에게는 더욱더 빛나는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비록 팬데믹으로 인해 이전처럼 지구 곳곳을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몬스타엑스의 소중한 친구들인 ‘몬베베’는 코로나가 끝나는 그 순간, 몬스타엑스를 위해 언제나 집합할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서 몬베베들의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그 친구들을 오늘 롤링스톤 코리아가 대신 만나고자 한다. 아마도 몬베베들에 대한 우정과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롤링스톤 코리아 이하 (RSK)] 안녕하세요. 형원, 주헌, 아이엠 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형원 : 안녕하세요. 이번에 미니앨범 ‘One Of A Kind’ 로 컴백한 몬스타엑스 형원입니다.
주헌 :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구독자 여러분. 주헌입니다. 반갑습니다.
아이엠 :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인터뷰로 인사 드리게 된 아이엠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가 기대 속에 발매되었는데요. 컴백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중점을 두고 신경 쓴 부분이 있었다면 어떤 부분이었나요?
형원 : 이번엔 몬스타엑스만의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드리자라는 의미에서 미니앨범 명을 ‘One Of A Kind’라고 붙여봤습니다. 얼마 전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서 저희의 색깔을 어떻게 더 확고히 보여드려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희가 이번 앨범을 두고 역대급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정말 역대급으로 준비했다고 팬분들 앞에서 자신하는 것처럼 철저하게 준비했으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주헌 : 저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곡 ‘GAMBLER’의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제 이름을 걸고 내어놓는 첫 타이틀인 만큼 신경이 더 쓰일 수밖에 없더라구요. 처음에 “If you don’t know, now you know”라는 제 나레이션으로 시작이 되는데, 그게 이번 곡의 핵심 키워드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게 몬스타엑스다’라는 자신감, 그리고 몬스타엑스만의 에너지를 담아내려고 노력했어요.
아이엠 : 이번 ‘One Of A Kind’는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를 한껏 끌어올린, 몬스타엑스의 정점과도 같은 앨범인 거 같아요. 트랙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서 작업하지 않은 곡이 없고, 이번 앨범으로 몬스타엑스라는 브랜드의 팀 컬러를 완성시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미니 앨범 트랙 리스트를 살펴보니 멤버분들이 거의 모든 트랙에 참여하셨어요. 이번에는 음악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나요?
형원 : 저는 이번 미니앨범에 제 자작곡 ‘Secrets’을 수록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비밀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요. ‘비밀’이라고 하면 그게 궁금해지고, 알고 싶어지기 마련이거든요. ‘Secrets’은 그런 너의 비밀을 갖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어떤 이야기라기보단 ‘비밀’이 주는 궁금증, 그 묘한 분위기를 살려서 모두가 한 번씩은 생각해봤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봤어요. 또 수록곡 ‘BEBE’ 작사로도 참여를 했는데, 정말 몬베베를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거든요. 매일을 함께하고 싶은 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주헌 : 타이틀 외에 ‘Heaven’이라는 곡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무겁지 않게 계절에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작업을 시작했었는데, 다가오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드라이브 송으로 탄생한 거 같아요. 저도 작업하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몬베베 여러분도 들으시면서 행복한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엠 : 전 ‘Rotate’라는 곡을 이번 미니앨범에 싣게 됐어요. 단어 고유가 가지고 있는 ‘회전’이라는 뜻을 음악으로 풀어봤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스타일을 많이 담아냈음에도 저희 멤버들이 곡을 잘 해석해서 표현해줬기 때문에 완성도 높게 나올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작년 한 해는 지금보다 코로나 영향으로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더욱 없다 보니 정말 아쉬웠을 것 같은데, 최근에 오랫동안 못 본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잖아요? '몬베베'들을 오랜만에 두 눈으로 직접 보니 어땠나요?
형원 : 팬 콘서트도 온라인으로만 진행해서 아쉬움이 컸는데 대면으로 만나니까 정말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팬분들과 보지 못한 게 처음이다 보니까 감회가 남다르기도 했구요. 조금이라도 더 눈에 담고,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한 거 같아요.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서 몬베베 여러분의 응원 소리와 함께 무대 위에 서고 싶어요.
주헌 : 늘 팬분들과 만나는 시간은 소중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게 제 뜻도 아니고, 타의적인 상황에 의해서 만나지 못하게 되어버리니까 답답하더라구요. 온라인으로도 자주 소통하고자 했지만 직접 만나는 거랑은 너무 다르잖아요. 그 당시에 저도 그렇고 멤버들도 많이 웃었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유달리 소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엠 : 2월에 솔로 앨범을 냈을 때까지만 해도 팬분들 만나는 거에 목이 말랐었어요. 직접 만나서 공연도 하고 싶고, 손도 잡아주고 싶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래도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서 다행이기도 했지만 또 언제 보나 싶은 마음이 드니까 1분 1초, 흐르는 시간이 아깝게만 느껴지더라구요. 이런 고민을 하지 않고 더 자주 볼 수 있게 코로나19가 어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말 중 ‘몬스타엑스가 몬스타엑스했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몬스타엑스가 소화해내는 강한 느낌의 곡과 콘셉트들이 대중들에게 충분히 어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강렬한 콘셉트만 하다 보면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은데요.
형원 : 질문 해주신 것처럼 체력 관리에도 힘을 쓰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5분이 채 안 되는 무대 위에서 준비한 모든 걸 보여드려야 되기 때문에 소모하는 부분이 더 클 수밖에 없거든요. 쏟아내야 하는 만큼 운동과 식단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주헌 : 몬스타엑스가 소화하려는 콘셉트가 한정적이지 않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더 많은 걸 보고,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몬스타엑스가 강렬한 콘셉트로 팬분들을 만나오긴 했지만, 그 속에 부드러움도 가지고 있고 또 멤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몬스타엑스 곡을 작업할 때도 그런 매력들을 어필할 수 있게끔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엠 : 저도 운동은 필수 요소라고 여기는 포인트 중 하나예요. 카리스마, 섹시, 짐승돌 이런 단어들로 몬스타엑스가 표현될 때 부끄러움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콘셉트 유지를 위한 운동도 꾸준하게 하고 있고, 팬 분들 앞에서 보여지는 비주얼 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는 시상식에서 큰 상들을 휩쓸면서 행복한 2020년을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이런 성과적인 것을 포함해 올해 목표가 있다면?
형원 : 작년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저희에게 많이 일어난 한 해였던 거 같아요. 저희를 이렇게 만들어준 몬베베들이 받아야 할 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데뷔 6년 만에 ‘2020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 부문 수상으로 첫 대상을 탔고, 올해 1월에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그룹상을 받았어요. 사실 참석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자리였던지라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수중 퍼포먼스를 준비 했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서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저희가 받은 상이 부끄럽지 않은 그룹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싶으면서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생기더라구요. 베스트 그룹상에 걸맞게 믿고 듣고 보는 몬스타엑스만의 무대 앞으로도 만들어갈 예정이니까 올 한 해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남은 2021년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면 너무 감사한 일이겠지만, 저는 멤버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거 같습니다.
주헌 : 2020년의 성과는 몬베베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었어요. 성적과 별개로 코로나19 때문에 아쉬운 게 많았던 한 해기도 했구요. 남은 하반기에는 상황이 좀 나아져서 공연으로 무대에 서는 날, 그리고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면 소원이 없을 거 같아요. 작년보다 아쉬움 없게 활동을 마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이엠 : 이번 앨범에 담은 저희의 색깔, 콘셉트가 무엇인지 알아주셨으면 해요. 음악으로 인해 다양한 음악적 장르에 도전하고자 하는 저희의 일념이 보이는 한 해가 되면 좋을 거 같아요. 물론 그에 상응하는 활동으로 팬분들을 많이 찾아가려고 하니 남은 2021년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몬스타엑스 활동 외에도 형원 님은 DJ 활동을 비롯해서 계속 곡 작업을 하고 계시고, 주헌 님은 믹스테이프를 발매하고 계세요. 특히 주헌 님 믹스테이프 ‘PSYCHE’는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16개국 1위, 30개국 TOP 10에 올랐고, 아이엠 님의 첫 솔로앨범 역시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는 앨범 전곡이 차트인 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어요. 이런 성과를 예견했는지, 앞으로도 솔로로서 각자 보여주고 싶은 매력이 있다면요?
형원 : 아무래도 음악적인 부분이 커요. 정규 3집 ‘FATAL LOVE’에 첫 자작곡 ‘Nobody Else’를 수록했었는데, 팬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당시 활동이 마무리되고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에 들었었거든요. 이번 ‘One Of A Kind’에 수록된 ‘Secrets’도 몬베베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에는 DJ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상황이 나아지면 DJ H.ONE으로도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주헌 :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자 믹스테이프를 냈던 거라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는 않았어요. 저는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노래에 공감하고, 위로를 얻으신다면 더 바랄 게 없는데 얘기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잘 전달이 돼서 그런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음악으로 치유 받고, 힐링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꾸준히 그런 음악을 작업하고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아이엠 : 올해 2월에 첫 솔로앨범 ‘DUALITY(이중성)’로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제가 직접 고민하며 낸 아이디어들이 좋은 결과물로 탄생했고, 성적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차트인한 거 보고 깜짝 놀랐었거든요. 계속해서 음악적으로 많은 시도를 보여드리면서 제가 지닌 가장 솔직한 모습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게 목표입니다.
[RSK] 지금까지 이렇게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긴 인터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모든 활동, 저희 롤링스톤 코리아에서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원 : 감사합니다. 저희 미니앨범 ‘One Of A Kind’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주헌 : 지금까지 몬스타엑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엠 :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PHOTOGRAPHS BY DAVIN
MONSTA X, K-POP’s Super-Monster
Many K-pop groups are making an impact globally. MONSTA X, a band that has been a stable presence in the industry for the past six years, belongs to a particular area within K-pop that demonstrates the soundness of the genre. Also coined as “trusted performance masters," they display outstanding skill and charisma that instantly grabs the world's attention. As the band’s leader, principal dancer, and lead vocalist, SHOWNU catches one’s eye through exceptional dancing and singing, while backup vocalist MINHYUK is pleasing to the ear with his husky voice. With KIHYUN’s mesmerizing lead vocals, HYUNGWON’s ability to dominate with striking visuals, JOOHONEY’s respected rapping skills, and I.M’s low-tone rapping perfectly bring together their sound. Performances are so visually gripping your eyes are glued to the stage.
For a multitude of reasons, it is no surprise that they have fans scattered all over the world. MONSTA X has consistently projected a great image to admirers worldwide through their performances, creating a loyal fan base. They successfully completed a world tour across North America, South America, and Europe while also promoting in countries such as Abu Dhabi and Vietnam. In 2018, they traveled to six cities in the USA as the first K-pop group to be part of the iHeartRADIO’s year-end annual radio show “Jingle Ball.” The US market couldn’t help but notice them, leading to a contract with Epic Records in 2019. They started to gain more attention from fans after appearing on popular shows such as Jimmy Kimmel Live and The Ellen DeGeneres Show. Soon after releasing their first US album, they ranked fifth on the Billboard 200 chart and seventh on Rolling Stone’s Top 200 Popular Albums and came in number one on the Disney Music Charts. They were also selected as TIME’s “Five Best Songs of the Week.” By this time, it was clear that they had truly established themselves in the US music scene.
It seems only a brighter future awaits them. Although they cannot travel to all corners of the world due to the current pandemic, we know that their precious fans, the “MONBEBE,” are always ready to come together the moment the current crisis passes.
Because the “MONBEBE” miss the group and can’t meet up with them right now, Rolling Stone Korea met with them on their behalf. This interview will be a great opportunity to check in on MONSTA X’s and discuss the love and camaraderie they feel for their fans.
[Rolling Stone Korea (RSK)] Hello, HYUNGWON, JOOHONEY, and I.M. It is great to meet all of you finally.
HYUNGWON: Hello. This is HYUNGWON from MONSTA X. We just made a comeback with our mini-album, “One of a Kind.”
JOOHONEY: Hello, readers of Rolling Stone Korea. This is JOOHONEY. Nice to meet you.
I.M: Hello, this is I.M. I am happy to have this interview and meet with Rolling Stone Korea
On June 1, 2021, your ninth mini-album, “One of A Kind,” will be released with massive anticipation. What were some of the areas you focused on when preparing for your comeback?
HYUNGWON: This time, we wanted to really show MONSTA X’s unique style, hence naming the album “One of a Kind.” We’ve been together six years as a group. We thought long and hard about how we were going to deliver our unique image. We have also been using the word “ultimate” a lot when describing this album. We are confident enough to tell our fans that this is the “ultimate” album, and we hope everyone really enjoys it.
JOOHONEY: For the first time since I debuted, I had th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the production of the title track, “GAMBLER.” Naturally, I really focused on it because it was the first song I released under my name. The lyrics start with the words, “if you don’t know, now you know.” That is the central theme of the song. I tried to capture our unique energy and MONSTA X’s confidence in who we are.
I.M: Because we pushed our abilities to the maximum, I think “One of a Kind” is an example of our strengths. We really gave everything to every song. We want to show what MONSTA X is genuinely made of through this album.
Checking the album’s tracklist, we noticed that all the members participated in most of the songs. What kind of a story did you want to share through the music?
HYUNGWON: This album includes my self-composed song, “Secrets.” I believe everyone has a secret in life and is curious if they hear that something is a secret. Therefore, “Secrets” is about wanting to know someone’s secret. I wouldn’t say it’s a story, but rather a discussion about curiosity and strange feelings that secrets give people. I also participated in writing the lyrics for “BEBE.” I wrote it thinking about “MONBEBE.” I hope it delivers my wish to be with them more often.
JOOHONEY: Besides the main song, I also want to talk about the song “Heaven.” I started working on it with the hopes of creating a light song that fits with the weather. I think it’s a fantastic song to listen to when driving, suitable for the approaching summer. I felt really good when I was working on this. So, I hope all of the “MONBEBE” that listen to it will also receive positive energy.
I.M: I had the opportunity to work on a song called “Rotate” for this album. I tried to unravel what it means to rotate musically. Even though it includes my music style quite heavily, it came out well-polished because the other members helped me interpret and reshape it.
It must have been very disappointing this last year not meeting with fans due to COVID-19. However, recently you had the opportunity to see them again. What was it like, seeing the “MONBEBE” again?
HYUNGWON: It was super disappointing that even fan concerts had to be done online. So, I was extremely happy to meet them face-to-face. It’s been a while since meeting them, so it felt emotional too. I think I tried my best to spend time with them and appreciate the experience. I hope COVID-19 will end soon so that I can hear the cheers of my fans again as I get up on stage.
JOOHONEY: I have always believed that the time I spend with my fans is precious. It was frustrating because I could not meet them due to external factors that were out of my control. We communicate online a lot, but it’s so different from actually meeting with them. The fans and I laughed a lot during that time. It has become a particularly special memory for me.
I.M: I was dying to meet my fans and even more after I released my solo album in February. I told them before that I wanted to meet with them, hold their hands, and perform in front of them. So, I think I was able to release some of the frustration during that time. I was happy that I had the chance to meet with them. But every second and minute that passed felt precious because I always miss them. I hope COVID-19 will end soon so that I don’t need to worry about this anymore.
There is a saying, “MONSTA X did MONSTA X,” amongst the fans. Just as the saying, we believe that MONSTA X’s ability to deliver powerful songs and concepts has really touched the fans. But, performing powerful concepts all the time must be physically draining.
HYUNGWON: Just as you have mentioned, we try our best to take care of ourselves to have the energy we need to perform. We have to show everything we can within the five minutes that we’re on stage, so we are bound to expend a lot of energy. We work out and eat healthy to keep up with the exertion.
JOOHONEY: To show that MONSTA X is not limited in the type of concepts we can deliver, we are trying to see and listen more. Although we have shown our fans a powerful image so far, there are more sensitive and emotional sides to each member. Therefore, we are working harder to bring out those qualities when working on new MONSTA X songs.
I.M: I also believe that exercise is mandatory. We need to be confident, as we have been described with words such as charisma, sexy, and beasts. So, we work out regularly to keep up that image and make sure we take care of our appearance for fans.
I bet you had a gratifying year in 2020 as you won multiple awards. Do you have any goals for this year, including continuing your winning streak?
HYUNGWON: I think so many things that we could never have expected happened last year.
These are awards that the “MONBEBE” should be receiving for helping us get here. But we received our first major win for “This Year’s Stage” category at “2020 AAA” only six years after our debut and the “Best Group Award” at the “35th Golden Disk Awards” in January of 2021. Honestly, we were honored just to have been invited. So, we prepared an upgraded water performance, but winning an award as well was unbelievable. It became another motivating factor to work harder so that we continue to be a group that deserves awards. We plan on creating more noteworthy performances that continue to live up to our “Best Group Award.” So, watch out for us. I would be grateful if we have good results for the remainder of 2021. But more than that, I wish for nothing more than for our members to be healthy and wrap up the year without getting injured.
JOOHONEY: The successful results of 2020 were only possible because of the faith and support that the “MONBEBE” showed us. And unrelated to the success, it was also a year full of disappointments because of COVID-19. I hope the second half of the year clears up so that we can perform live on stage and meet with our fans. My goal is to wrap up our activities with fewer frustrations than last year.
I.M: I hope people recognize our unique identity and the concepts that we tried to deliver in our latest album. I hope this can be the year we truly demonstrate our determination to attempt different music genres. And along with that, we plan on meeting with many fans. So, look out for us during the rest of 2021.
Besides activities such as MONSTA X, HYUNGWON continues to work on songs, including DJ'ing, and JOOHONEY is releasing mixtapes. In particular, JOOHONEY’s mixtape “PSYCHE” made it to number one on iTunes, “Top K-Pop Album” charts in 16 countries, and top 10 in 30 countries. I.M’s solo album also made it to number one in 18 countries and regions. Every song on the album made it onto song charts worldwide. There have been astonishing successes so far. Did you see this coming, and what is the unique edge that you want to show as solo artists?
HYUNGWON: I think the biggest thing is the musical aspects. When I released my first self-produced song in our third album, “Fatal Love,” the fans really liked it. It made it onto Disney World billboard charts. I hope “MONBEBE” also enjoy “Secrets” and “One of A Kind.” I couldn’t perform as a DJ last year due to COVID-19, but once the situation gets better, I hope to perform more as DJ H.ONE.
JOOHONEY: I released mixtapes because I wanted to make music that I like. But I didn’t expect amazing results. I think they were successful because all I wished was for everyone to listen and relate to my music and feel encouraged by it. I think I delivered the message I intended. The thought that I want people to heal through my music is still the same. I plan to work on this type of music continuously.
I.M: I learned a lot through my first solo album, “DUALITY,” released in February of this year. The ideas I came up with materialized with success. I was shocked to see that my songs made it onto the charts because I didn’t expect anything. My goal is to continue challenging myself musically and showing everyone the most honest version of myself.
Thank you so much for participating in this extended interview with Rolling Stone Korea. We wish you the best for all new activities to come. Thank you!
HYUNGWON: Thank you. We hope you guys like our mini-album, “One of a Kind.”
JOOHONEY: This was MONSTA X. Thank you!
I.M: We will continue to work hard this year. So, watch for us and cheer us on. Thank you.
PHOTOGRAPHS BY DAV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