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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할 만큼 현실적인 스릴러" <노 머시: 90분>, 영화 속 AI의 두 얼굴…현실적이고 짜릿한 스릴러 탄생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치고 개봉 첫 주 1위에 등극하며 흥행몰이를 시작한 영화 <노 머시: 90분>이 관객을 사로잡은 이유는 곧 우리에게 닥쳐올 AI 시대의 현실을 장르적 재미 안에 스릴 넘치게 녹여냈기 때문이다.
[영제: Mercy |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 출연: 크리스 프랫, 레베카 퍼거슨, 칼리 레이스, 애나벨 월리스, 크리스 설리반, 카일리 로저스 |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코리아]

 

현대 사회는 일상 속에서 AI의 결정을 알게 모르게 받아들이며 나아가고 있다. 추천 알고리즘, 가격 비교, 스마트홈 제어와 같은 일상부터 신용 평가, 대출과 보험료 산정 등 금융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AI는 생활의 배경처럼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AI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AI의 영향력은 점점 더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크린 역시 AI의 다양한 얼굴을 꾸준히 그려왔다. 인공지능 '사만다'와 사랑에 빠지는 대필 작가 '테오도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그녀>에서 AI는 인간과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존재로 묘사되었다. AI의 섬뜩한 얼굴을 드러낸 작품도 있다. <메간> 시리즈에서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소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개발된 AI 로봇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며 통제 불능의 위협으로 변모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AI '엔티티'는 정보 조작과 자기 진화를 통해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새로운 형태의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노 머시: 90분>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 사법 시스템이라는 현실적인 방향으로 우리의 미래를 보여준다. 영화 <노 머시: 90분>은 모든 진실을 데이터로만 판단하는 냉혹한 AI 재판 시스템 ‘MERCY’에 맞서 사형을 피하기 위해 90분 안에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형사(크리스 프랫)의 숨 막히는 반격을 그린 타임리미트 스릴러다. 고작 3년 후인 2029년, 디지털 증거를 기반으로 AI 판사가 유•무죄를 판단하는 시대가 현실이 되었다. 아내 살해 혐의를 받는 형사 '레이븐'은 단 90분 안에 유죄 지수를 92% 아래로 낮춰 무죄를 입증해야만 한다. 재판과 함께 90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온갖 개인정보까지 뒤져가며 무죄 증거를 찾아낸다. 여기에 오직 증거로만 판단하는 AI 판사와의 팽팽한 심리전은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데이터로만 유죄 여부를 결정하는 AI와 그 데이터의 틈을 파고들어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인간의 대립은 관객에게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해외 유수 매체에서는 "우리가 다가갈 현실을 떠올리게 하는 충격적 미래 시나리오", "섬뜩할 만큼 현실적인 스릴러", "AI가 판사, 배심원, 사형 집행인이 되는 미래에 대한 도발적 질문을 던진다", "관객을 끝까지 몰아붙이는 AI 첨단 스릴러", "벌써부터 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휴먼-디지털 케미" 등 AI를 가장 영리하게 다룬 스릴러 영화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AI의 영향력이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지금, 〈노 머시: 90분〉은 AI 사법 시스템의 상용 가능성을 상상하게 하며 관객에게 짜릿한 액션과 도파민 넘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동시에 오직 데이터에 기반해 유•무죄를 판단하는 세계를 통해 인간이 얼마나 쉽게 숫자와 확률로 환원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인간의 영역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과 여운을 남긴다.

 

바로 지금 극장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가장 현실적이고 도발적인 타임리미트 스릴러 <노 머시: 90분>은 오는 2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 - 소니 픽쳐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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