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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속 5센티미터>, 포스터·예고편 공개…애정과 거리의 감각적 서사 예고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 <초속 5센티미터>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다. 제작진은 1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첫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원작이 가진 감성과 서사를 어떻게 시각화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초기 비주얼을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는 봄날의 하늘과 벚꽃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을 중심에 두며, 원작 애니메이션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와 감수성이 살아 있다. 여기에 ‘시간은 흘러도 기억은 머무른다’라고 적힌 문구는 거리와 시간의 간극을 주제로 한 이야기의 핵심 정서를 암시한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주인공들이 서로 다른 도시에서 보내는 일상과 감정의 단편들이 교차 편집돼, ‘사랑과 그리움’이라는 보편적 정서가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진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흐르는 풍경, 그리고 서로에게 미묘한 거리감을 느끼는 두 인물의 모습은 원작 팬들에게도 친숙한 감각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초속 5센티미터> 실사 영화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 중이며, 원작의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스토리텔링을 목표로 한다. 제작진은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와 함께 “원작이 담아낸 감정의 미세한 떨림을 실사 영화에서도 최대한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J-POP을 대표하는 뮤지션 요네즈 켄시가 참여한 OST <1991>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1>은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미터>만의 감성과 색깔을 담은 곡으로, 이제는 성숙한 어른이 된 원작 팬들은 물론, 작품을 처음 접하는 젊은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작이 지닌 ‘시간과 거리, 그리고 성장’이라는 테마를 음악적으로 확장하며 영화의 여운을 더욱 깊게 완성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미디어캐슬,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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