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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 언론 시사회 성료! 언론과 영화계 극찬 이어진 이수현, 김민주, 민승우, 남도형 성우진 & 김용환 감독 언론 시사 현장 공개!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가 9월 15일(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언론 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김용환 감독을 비롯해 이수현, 김민주, 민승우, 남도형 등 성우진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오갔다. 

먼저 김용환 감독은 “<연의 편지>는 한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한국 성우진 목소리 연기를 만날 수 있으며, 한국의 공간을 사실적으로 담으려고 노력한 작품이다. 이런 지점들이 <연의 편지>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해 준다고 생각한다”라며 일본 애니메이션과의 차별 지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가장 중점을 뒀던 것은 편지로 이어지는 이야기였다. 편지를 찾아가는 재미, 편지의 주인을 추측하는 과정에서 쌓이는 기대감과 호기심, 마지막에 오는 감동, 이러한 부분에 임팩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관객들이 스토리에 몰입하고, 감성에 빠져들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소리’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AKMU(악뮤) 이수현은 “영화를 보고 제 목소리인 줄 몰랐다고 말씀해 주시는 게 굉장한 칭찬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소리’의 목소리를 어떻게 설정할 건지, 제 목소리를 어느 정도 섞을지 많은 연구를 했다. 같은 마이크 앞에 서는 직업이지만 너무 다른 경험이었고, 너무 다른 재미를 느꼈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음악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게 애니메이션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성우분들과 함께 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다. 많은 고민 끝에 기회를 잡았고, 앨범을 만들 때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진지한 자세를 드러냈다.

‘소리’와 함께 이어지는 편지를 찾아 나서는 ‘동순’ 역을 맡아 이수현과 호흡을 맞춘 김민주는 “수현님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을 듣고 수현님이 연기한 드라마들을 거의 다 찾아보았다”라며 준비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영화가 동화적이고 마법 같은 분위기를 주는데, 그 안에 한국적인 요소들과 현실적인 부분들이 섞여 있다. 그런 지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무엇보다 OST가 너무 좋다”라고 <연의 편지>만의 매력을 꼽았다. 

민승우 성우는 “더빙할 때보다 결과물이 상상 이상의 울림을 주었다. 사운드, 영상, OST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어떤 새로운 장르의 느낌이 들었다”라고 애니메이션 영화로 탄생한 <연의 편지>에 대해 언급하며 웹툰을 생생히 살아 숨 쉬게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화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목소리 연기로 소화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진우’와 <연의 편지> ‘호연’ 캐릭터 대해서는 “유독 결핍이 있고, 아픔을 다른 것으로 상쇄하는 캐릭터다. 그런 부분에 몰입해 연기하다 보니 저에게는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많이 보이는데, 두 캐릭터 모두 아프지만 소중한 손가락처럼 느껴진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도형 성우는 “웹툰 원작이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어떻게 만들어질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을 본 순간 생각하지 못했던 영상미가 펼쳐지니 감격했고, 이런 대단한 작품에 들어갔다는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다”라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근 자극적이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작품들이 많은 가운데, <연의 편지>는 느림의 미학을 통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영화다. 화려한 색감보다는 서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오는 잔잔한 아름다움도 있다. 무엇보다 자막 없이도 온전히 영상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성우들의 한국어 더빙 연기가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라며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의 탄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K-애니메이션 부흥의 또다른 신호탄”(iMBC연예 백승훈 기자),“현실과 판타지 오가는 ‘편지찾기’, 원작자도 펑펑 울었다”(파이낸셜뉴스 신진아 기자), “악뮤 이수현의 청아한 목소리로 한층 짙어진 여운”(MTN뉴스 천윤혜 기자) 등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뜨겁다. 그뿐만 아니라 “연의 편지를 찾아 걷다 보면 편지의 길 끝에서 위로, 감동, 힐링이 기다립니다. 후회하지 않을 아름다운 애니메이션”(<강철비><변호인> 양우석 감독), “다정함이 ‘연의 편지’를 타고 관객들의 마음에 스며듭니다. 투명하고 아름다운 영화”(<달짝지근해: 7510> 이한 감독), “소름 돋도록 강력한 다정함의 힘” ([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 “여름의 청량한 블루!”(<태일이> 홍준표 감독) 등 영화감독들의 찬사와 강력 추천이 이어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언론 시사회 성료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기대작 <연의 편지>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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