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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나라의 국권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영화 ‘하얼빈’ 1차 스틸컷 공개!

 

하얼빈을 향한 단 하나의 목표, 늙은 늑대를 처단하라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서울의 봄> 제작사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 이번에는 <하얼빈>으로 간다!

 

우민호 감독은 <하얼빈>의 시작에 대해 “이전까지 작품들에선 악인을 주로 다뤘다면 처음으로 선의를 가진 인물을 다루게 됐다”며 “안중근 장군은 위대한 영웅이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인간적인 면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런 지점들이 동시대와 맞닿는 부분이 있다. 그도 인간이기에 두려운 순간도 있었을텐데 어떻게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긍지를 갖고 거사를 치를 수 있었을까? 그 마음이 궁금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이번 작품은 안중근이라는 인물에 대한 거대한 심리 드라마이자 그와 뜻을 함께한 동지(同志)들 사이의 진심과 의심을 우민호 감독의 색깔로 좇아가는 작품. 특히 일본군의 추격 속에서 서로를 의지할 것인지 의심할 것인지 끊임없이 갈등하는 숨막히는 첩보전은 그간 우민호 감독 작품을 통해 느껴온 서스펜스 그 이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역사를 전 세계에 알렸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 가슴이 뜨거워지는 영화! 

 

영화 <하얼빈>이 지난 9월 8일(일, 현지시각) 제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첫 공개됐다. 대한민국 일제 강점기 역사를 다룬 영화가 세계 4대 영화제에 꼽히는 행사에 초청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하얼빈>의 영화적 완성도와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역사적인 이야기를 놀랍게 그려 낸 감독의 영화를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고 전했다. 수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는 “촬영, 연기, 서사 모두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화”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우민호 감독은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비주얼과 사운드, 음악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이 부분들을 유심히 보시면 충분히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근으로 돌아온 현빈! 그리고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그리고 이동욱’

 

영화 <하얼빈>은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아왔다.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그리고 이동욱까지 스크린과 드라마, OTT를 넘나들며 K-콘텐츠의 흥행을 이끌어온 배우들의 조합은 <하얼빈>에서 선보일 이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홍경표 촬영감독 합류, 몽골&라트비아&대한민국 3개국 로케이션! 극장에서 꼭 봐야할 영화를 향한 신념

 

우민호 감독은 “몽골에는 산이 없다. 끝없이 펼쳐진 대지 위에 서 있자니 인간이 한없이 작은 존재처럼 느껴지더라. 신기하게도 정신은 오히려 맑아졌다. 대륙을 떠돌던 안중근 장군과 독립군들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 때문에 당시 일본 제국주의와 상대해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는 거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이다”라며 당시 독립군들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전하며 로케이션의 규모감을 강조했다. 홍경표 촬영감독은 “1910년대에 만주, 블라디보스토크 쪽에서 활동했던 독립군들이 실제로 이렇게 다녔다고 생각하면 그 공기들이 쓸쓸하기도, 외롭기도 했다. 독립군들에게 공감가는 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보통의 가족>, <핸섬가이즈>,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덕혜옹주>, <내부자들> 그리고 <하얼빈>까지! 탄탄한 작품성과 깊은 메시지로 뜨거운 울림을 전하는 제작사 | ㈜하이브미디어코프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014년 창립한 이래로, 매년 꾸준한 영화 제작을 이어오며 영화계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창립작인 <내부자들>을 시작으로, <덕혜옹주>, <곤지암>,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핸섬가이즈>, <보통의 가족>까지 다양한 장르적 재미와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제작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3년 개봉작 <서울의 봄>은 전국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1,312만 관객을 달성, 2023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탄탄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작품들을 제작해 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이번에는 <하얼빈>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안중근 대한의군 참모중장과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얼빈>은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그리고 이동욱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로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우민호 감독과 <설국열차>, <곡성>,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의 작품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심도 깊은 메시지까지 카메라에 그려내는 홍경표 촬영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CJ ENM,(주)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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