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대 성격을 가진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가 할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떠난 폴란드 여행에서 겪게 되는 웃음과 감동을 담은 영화 <리얼 페인>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 다른 두 사촌 ‘데이비드’, ‘벤지’가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하나의 단어로 단정지을 수 없는 둘의 표정은 이들이 여행에서 무엇을 마주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를 먼저 만나본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압도적인 작품”(THE NEW YORK TIMES), “두 배우의 신선하고 유쾌한 케미”(ENTERTAINMENT WEEKLY), “롤러코스터와 같은 감정의 여정”(AWARDS DAILY) 등 찬사는 제시 아이젠버그의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감정 연기, 키에란 컬킨의 흡입력 있는 열연을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시작부터 평범하지 않은 두 사람의 여정을 담고 있다. 생김새부터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촌의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유쾌하게 펼쳐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때론 웃음을, 벅차오르는 감정을 마주할 때는 감동을 주는 두 인물의 모습은 “울다, 웃다 그리고 마주하다”라는 문구와 어우러지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을 알리며 기대감을 자아내는 영화 <리얼 페인>은 202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