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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 리마스터링 오는 4월 20일 재개봉 확정

임청하, 양조위, 왕페이, 금성무 4인 4색의 매력적인 로맨스로 왕가위 감독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이 오는 20일 재개봉한다.

'중경삼림'은 1994년 홍콩에서 실연의 상처를 입은 경찰 223과 663,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여자가 만들어낸 두 개의 독특한 로맨스로 왕가위 감독의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90년대 홍콩의 청춘들의 모습을 감각적인 비주얼과 탁월한 OST로 그려내 왕가위 감독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준 작품은 당대 최고의 홍콩 스타였던 임청하, 양조위, 왕페이, 금성무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독특한 로맨스로 중화권은 물론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거장 왕가위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꾸준히 사랑받은 만인의 인생작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오는 4월 20일 재개봉한다.

<사진 제공 - (주)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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