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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영화 엄마를 부탁해 현역 최고령 스크린 주연... 4월 개봉

배우 김영옥이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엄마를 부탁해'로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을 맡으며, 현역 최고령 스크린 주연 배우로 등극하기도 했다.

영화 '엄마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대배우 김영옥의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작으로 이 작품으로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했다. 


김영옥과 함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김영민과 영화 ‘82년생 김지영’, ‘디바’의 박성연이 출연하여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으며, 특별출연으로 영화 ‘자산어보’, ‘내가 죽던 날’, ‘기생충’의 이정은이 힘을 더했다. 단편 영화를 통해 밴쿠버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의 큰 관심을 받은 박경목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섬세하고 인간미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과 ‘반도’, ‘강철비, ‘부산행’, ‘써니’의 이형덕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영화 ‘엄마를 부탁해’는 한국 전통의 전통적인 부모자식 관계에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남 얘기 같지 않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했다. 대안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부양의 의무라는 전통에 대한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제안은 가족의 형태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준다. 이에 고령화 시대, 부양 문제로 얽힌 부모자식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의 김영옥 배우는 봄기운 만연한 환한 미소 안에 다양한 감정을 담았으며, 사람냄새 나는 우리의 사는 모습을 보여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쏠린다.  특히 “나보다 더 가족 같은”이라는 문장이 제목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전한다.

한편, 新가족의 탄생을 알리는 휴먼 가족 드라마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4월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에스피드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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