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우유의 달콤한 향기처럼 리오가 돌아온다. 새로운 작업실에서 홀로 벼려낸 그의 돌아온 정규 앨범 [찬미]는 모호한 회색 지대의 감정들을 어떤 색으로 덧칠했을까. 여름이라는 찬란한 계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리오의 가장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1. [RSK] 독자들에게 전하는 인사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 여러분! 싱어송라이터 리오입니다.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면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2. [RSK] 요즘의 근황
올해 여름 발매를 목표로 첫 번째 정규 앨범 준비에 몰두하며 열심히 작업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새로운 작업실도 구하여 두문불출 중입니다. 그래서 보여드릴 만한 일상이 거의 없지만, 라이브 클립이나 커버곡 같은 작업물들도 간간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3. [RSK] 커버곡을 선정하는 기준
당시 저의 정서에 따라 커버하고 싶은 곡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올린 Cigarettes After Sex의 <K.>라는 곡은 개인적으로 힘들던 시기에 자주 듣던 곡인데, 그 곡을 들으면 그 시기의 감정들과 풍경이 되살아나서 그 후론 잘 듣지 못했어요. 하지만 최근 우연히 그 곡을 듣게 되었는데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그 순간이 감동적이기도 하고, 스스로 대견하기도 해서 ‘이 노래 커버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바로 실행했어요.
4. [RSK] 싱글 <Milk Choco Quik>
하교하는 오후의 한산한 마을버스 안에서 좋아하는 친구와 이어폰을 나눠 끼고 초코우유를 마시다가 급정거한 버스에 의해 초코우유가 팔을 타고 흘러내리는 장면이 상상으로 떠올라 쓰게 된 곡입니다. 초코우유의 달큰한 냄새와 끈적이는 촉감, 노을 지는 오후의 창밖과 좋아하는 친구의 웃음소리 같은 것들이 참을 수없이 그리워지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여러모로 오감이 자극되길 바라며 쓴 곡입니다.

5. [RSK] 올해 발매될 앨범에 관해
말로 설명하기 힘든 회색 지대의 모든 감정이 담긴 곡들로 채워질 앨범입니다. 그 모든 것들을 결국엔 찬미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여 앨범 제목을 [찬미]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곡들의 장르도 그만큼 다양하고 경계가 없을 것 같아서, ‘리오가 하는 인디 팝’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6. [RSK] 끝인사를 전하며
처음으로 신곡과 앞으로 나올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벅찬 마음입니다. 오래 걸린 만큼 오래 남을 수 있는 앨범으로 찾아올 테니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 따뜻한 연초 보내세요!
<사진 제공 -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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