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 Infante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월 재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서재페는 이번 2차 라인업 22팀을 추가 공개하며 리스너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국내 대표 음악 축제답게, 이번 2차 라인업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밴드 모네스킨(Måneskin)의 프론트맨 다미아노 다비드(Damiano David), 특색 있는 가성 창법의 독보적인 보이스 갈란트(Gallant), 마음을 녹이는 부드러운 음색의 캐나다 출신 팝스타 알렉스 샘슨(Alex Sampson), 일본 음악 영화 <블루 자이언트> 색소폰 연주의 주인공 토모아키 바바(Tomoaki Baba), 몽환적인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영국 아티스트 소피아 앤드 더 앙투아네츠(Sofia and the Antoinettes), ‘월드 하모니카 페스티벌’ 솔로 월드 챔피언을 두 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씨와이 레오(Cy Leo)가 포함됐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음악으로 세상을 전하는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Epik High),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한 R&B 뮤지션 크러쉬(Crush),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국내 대표 록 밴드 씨엔블루(CNBLUE), 낭만을 품은 선율로 따뜻함을 노래하는 아티스트 이상순, 시대를 초월하는 담백한 감성과 깊은 울림의 조원선, 페스티벌 최강자, ‘꽃길’ 열풍을 일으킨 18년 차 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 강렬한 존재감의 다재다능한 마스터키 이영지, 담담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위로를 건네는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자연을 닮은 편안한 음악의 신예 밴드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 청춘의 마음을 대변하는, 친숙하지만 뻔하지 않은 노래의 나상현씨밴드(BAND NAH),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수상에 빛나는 수민&슬롬(SUMIN&Slom)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블라인드 티켓은 단 30초 만에 매진, 2월 판매된 프리세일 티켓 역시 5분 만에 매진되며 서재페의 탄탄한 팬층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 추가 라인업은 물론, 원데이 클래스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20개 이상의 F&B 및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따스한 봄, 3일간 펼쳐지는 대규모 음악 축제 서재페의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eouljazz.co.kr)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프라이빗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