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퐁피두센터 한화’가 오는 6월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정식 개관한다. 파리, 말라가, 상하이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분관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퐁피두센터 한화는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여 건축적 완성도를 높였다. 단순한 미술관을 넘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문화를 다각도로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로는 현대 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입체주의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큐비스트 : 시각의 혁신가들> 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레몽 뒤샹(Raymond Duchamp)을 비롯한 거장 54명의 명작 91점이 대거 출품되어 국내 미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6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본 전시 외에도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다채로운 협업 공간이 마련된다. 미술관 전시공간 옆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아텍(Studio Artech)’이 기획한 3곳의 미디어아트 전용 공간이 들어서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몰입형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로파서울(LOFA SEOUL)’과의 협업으로 준비된 그룹 기획전 〈책가도의 방〉도 눈길을 끈다. 공예, 도자, 섬유, 금속, 가구, 디지털 조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 17인이 참여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예술적 라이프스타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퐁피두센터 한화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미술 작품은 물론,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역동적인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라며 “문화예술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즐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특별한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퐁피두센터 한화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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