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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엔믹스, 새 앨범 [Heavy Serenade]를 통한 믹스토피아로의 초대

바이럴 히트를 기록한 정규 앨범 [Blue Valentine] 발매 이후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엔믹스(NMIXX)가 또 한 번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의 유럽, 라틴 아메리카,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인 지난 5월 11일, 다이내믹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Heavy Serenade]를 공개했다. 컴백을 불과 며칠 앞두고 <롤링스톤 코리아>는 멤버들과 만나 새 EP에 관한 이야기와 지금까지 투어를 돌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 [RSK] 안녕하세요, 엔믹스! 오늘 인터뷰를 정말 기대하고 있었어요. 먼저 독자분들을 위해 자기소개와 함께 멤버별 재미있는 TMI 하나씩 들려주세요.


해원: 안녕하세요, 엔믹스의 리더 해원입니다. 제 TMI는 지금 쓰고 있는 안경에 렌즈가 없다는 거예요!

 

릴리: 저는 엔믹스의 맏언니 릴리입니다. 제 TMI는… 보여드리진 않을 건데요, 겨드랑이에 점이 있어요!

 

규진: 엔믹스의 규진입니다. 어제 염색했어요!

 

배이: 안녕하세요, 배이입니다!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멤버들 중에서 목소리가 가장 높은 편이에요.(웃음)

 

설윤: 안녕하세요, 설윤입니다. 저는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꿈에서도 게임 속에 들어가 있을 정도예요!

 

릴리: 무슨 게임인지 물어봐도 돼?

 

설윤: 마인크래프트요!

 

 

2. [RSK] 다섯 번째 EP [Heavy Serenade] 발매를 축하합니다! 이번 앨범은 엔믹스의 디스코그래피 안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며, 이전 앨범인 [Blue Valentine]의 서사를 어떻게 이어가고 있나요?

 

해원: 이번 앨범에서 엔믹스는 마침내 ‘믹스토피아(MIXTOPIA)’를 찾아가게 돼요. [Blue Valentine]이 사랑과 그로 인해 따라오는 아픔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Heavy Serenade]는 진정한 사랑과 순수한 감정을 통해 믹스토피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앨범이에요.

 

 

3. [RSK] 타이틀곡 <Heavy Serenade>는 사운드와 가사를 통해 사랑이 지닌 벅차오르는 감정을 인상적으로 담아낸 곡인데요. 이러한 감정들을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었나요?

 

릴리: 이번 안무는 가사를 정말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커진 심장 소릴 들어봐”라는 가사가 나올 때는 실제로 심장을 가리키는 동작을 하고요. 또 “가사가 된 꽃잎들을 봐”라는 부분에서는 손짓으로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표현하면서, 진짜 그 꽃잎이 있는 것처럼 손을 바라보기도 해요!

 

 

4. [RSK] 선공개곡 <Crescendo>는 후렴구의 하모니를 통해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특히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팝 곡입니다. 이번 엔믹스 시대의 첫 시작으로 이 곡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릴리: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Crescendo>는 멤버들이 정말 좋아했던 곡 중 하나였어요. 회사 팀분들도 이 곡을 굉장히 좋아하셨고요! 최종적으로는 <Heavy Serenade>를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게 됐지만, <Crescendo>가 가진 매력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안무도 새로 만들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게 됐죠. 무엇보다 가사가 이번 앨범 전체를 정말 잘 설명해주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굉장히 로맨틱하거든요.

 

 

5. [RSK] 정식 발매 전이었음에도 <Superior>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LCK 팀 로드쇼: 2026 T1 홈그라운드> 무대에서 먼저 선보였잖아요. 그런 특별한 자리에서 신곡을 처음 공개한 소감은 어땠나요?

 

해원: 케이팝 팬분들만 있는 자리가 아니라 다양한 관객분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어요. 이번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위해 가장 멋진 곡을 고르고 싶었고, T1 팬분들도 무대를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6. [RSK] 곧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6 AsiaTop Music Festival> 무대에 오른 뒤, 6월부터는 <EPISODE 1: ZERO FRONTIER> 월드투어 아시아 일정도 시작하게 됩니다. 새 앨범이 추가되면서 이번 투어 준비에도 변화가 생겼을 것 같은데요.

 

릴리: 너무 많은 스포일러는 하고 싶지 않지만요. 새 앨범이 나온 만큼 이번 세트리스트에도 앨범의 테마들을 여러 방식으로 녹여낼 예정이에요. 팬분들도 그 부분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7. [RSK] 올해 초에는 유럽, 라틴 아메리카, 미국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각 멤버들이 투어를 돌며 여러 나라를 함께 여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규진: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장소들을 방문하는 게 저한테는 정말 특별해요. 나라별로 다양한 문화적 랜드마크를 보는 것도 재미있고요. 그리고 역시 음식도 빼놓을 수 없죠!

 

배이: 모든 순간이 다 좋았지만,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암스테르담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인 미피가 네덜란드에서 탄생했잖아요. 그래서 거리 곳곳에서 미피 굿즈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설윤: 멤버들이랑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들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다가 엔써(NSWER)분들을 마주치는 순간들도 정말 즐거워요!

 

해원: 맞아요. 저도 매일 정해진 일정 속에서 엔써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

 

릴리: 제가 투어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는 공연을 계속하다 보면 점점 또 다른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무대 위에서도 훨씬 자유롭고 편하게 놀 수 있었고, 제가 하는 조금 이상한 행동들도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줬어요. 이렇게 멤버들과 팀 모두가 함께 즐겁게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해요.

 

 

8. [RSK] 지난 1년 동안 그룹으로서 정말 많은 성과를 이뤄왔는데요. 이번 컴백을 통해 엔믹스가 새롭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규진: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정말 특별한 만큼, 각각의 곡들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와 함께 더 많은 차트 성적이나 기록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9. [RSK] 마지막으로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합니다.

 

해원: 이렇게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 새 EP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이번 앨범에는 넘치는 사랑과 감정을 가득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엔써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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