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과 박해일 주연의 영화 <행복의 나라로>가 마침내 내년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을 손에 넣은 후,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위해 떠나는 특별한 동행을 그린다. 당초 독일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의 리메이크로 출발했으나, 각색 과정을 거쳐 인물과 정서를 새롭게 재구성한 별개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일찌감치 2020년 칸 영화제 공식 초청 및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으나, 팬데믹 여파로 개봉이 5년간 미뤄진 바 있다. 개봉은 늦어졌으나 작품성은 이미 입증된 상태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과 삶의 벼랑 끝에서 만난 두 남자의 깊은 유대감과 감정의 파고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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