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 뮤직의 ‘뉴 히트’ 코르티스(CORTIS)가 국내외 주요 차트를 점령했다.
11일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가 발매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31만 장을 넘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발매 1일 차 최다 판매량을 세운 데 이어 꾸준한 증가 추이가 돋보인다.
코르티스의 활약상은 글로벌 차트에서 더욱 빛났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미국 애플뮤직의 ‘톱 앨범’(9월 9일 자) 65위에 자리했다. 이날 해당 차트에 오른 K-팝 아티스트는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에 88위로 진입한 후 11일 0시 기준 최고 32위를 찍는 등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에서 괄목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코르티스의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2위(9월 9일 자)에 안착하면서 현지 발매 첫날부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최신 차트(9월 10일 자)에서 거둔 호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급상승, 유행 지수, 신곡 차트에 모두 진입했다. 특히 인트로곡 ‘GO!’가 ‘급상승’ 차트 1위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후속곡 ‘FaSHioN’(3위)과 타이틀곡 ‘What You Want’(13위), ‘JoyRide’(17위), ‘Lullaby’(52위)가 순위권에 자리했다. 또한 QQ뮤직의 메인 송차트 ‘핫 송’에 ‘GO!’(3위), ‘FaSHioN’(27위), ‘JoyRide’(84위) 등 3곡을 진입시켰다.
코르티스의 인기는 SNS까지 퍼져나갔다. 이들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일 오후 8시 30분경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100만 팔로워 달성 후 17일 만에 100만 명이 추가 유입됐다.
한편 코르티스는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다. 이들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후속곡 ‘FaSHioN’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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