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 앨범 ‘Proof’ 발매를 기념해 #SpotifyPurpleU 글로벌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잇따라 공개하며 오는 10일 공개될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먼저,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어⋅영어⋅스페인어⋅일본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하는 SpotifyPurpleU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하여 마이크로사이트에서 방탄소년단의 곡을 선택하면 맞춤형 #MyBTSProof 카드 이미지가 생성되며, 이를 소셜 미디어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카운트다운하며,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마이크로사이트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의 'This Is BTS' 플레이리스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추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공식 소셜 채널에는 방탄소년단이 '학교', '화양연화', 'WINGS', ‘LOVE YOURSELF’, ‘MAP OF THE SOUL’ 시리즈 등 지난 9년의 활동을 시기 별로 돌아보는 영상이 공개되고, 그 외에도 한국, 미국, 브라질 등 10여 개 국가의 옥외 전광판에 #SpotifyPurpleU 캠페인이 소개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 중 하나인 방탄소년단은 국가, 언어, 문화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지원하고, 그룹의 역사를 담은 의미있는 앨범을 팬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아미와 팬들이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