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신인류가 싱글 [COSMOS]를 발표한다.
[COSMOS]는 [ANGL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인류의 신곡이자, 내년 발매될 정규 1집을 앞두고 공개되는 첫 번째 선공개 싱글이다.
싱글 ‘COSMOS’는 우주를 의미하는 코스모스, 그리고 코스모스꽃의 꽃말인 ‘순정’인 것에서 착안해 광활한 개념 속 어쩌면 존재하지 않을 순수한 사랑에 대해 고찰하는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COSMOS’에서 화자는 사랑은 ‘처음’이란 순수함을 간직하면서도 가슴 속에 작은 우주를 품게 하는, 설명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아름다운 감정임을 노래한다.
현악 편곡을 비롯해 신인류 음악에서 가장 스케일이 큰 형태의 작품이 될 본 트랙을 위해, 작품의 몰입을 한층 높여줄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최민식 배우가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던 자이언티의 <모르는 사람>을 비롯해 원슈타인, 윤지영 등 유수의 음악가와 협업한 진유 감독이 디렉터로 총지휘했다.
신인류는 신온유, 문정환, 하형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록 밴드이다. 대학교 선후배 관계로 처음 만난 이들은, 서로의 공감대와 지향점의 합일을 확인하여 그룹을 결성했고 2018년 9월 싱글 [너의 한마디] 발표와 함께 정식으로 데뷔했다.
모두가 겪을 수 있는 희로애락의 감정과 경험, 그리고 슬픔을 향한 위로가 잔잔한 물결처럼 일렁이는 노랫말과 파스텔톤의 악곡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던 신인류는 현재까지 총 두 장의 EP와 다수의 싱글을 발표하며 씬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화적 무드를 담아낸 두 번째 EP [희망서]와 타이틀곡 ‘날씨의 요정’은 밴드를 대표하는 앨범과 히트 넘버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각각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신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