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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3일 만에 국내 1위 & 글로벌 TOP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84제곱미터>가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를 석권, 40개 국가 TOP 10을 기록하며, 미공개 스틸과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84제곱미터>​가 지난 7월 18​일(금) 공개 이후, 3일 만에 640만(6,4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을 기록,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일본, 프랑스, 홍콩 등 총 40​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층간 소음이라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84제곱미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의 미스터리와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밀도 높은 전개, 쫀쫀한 스릴러 장르적 매력과 서스펜스로 국내외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영화를 본 해외 언론들은 “​<오징어 게임​>과 <​기생충>​처럼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맥락을 공유한다. 계층 상승 욕망이 가진 위험을 경고하는 현대의 우화”(TIME), "​<기생충>​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감독의 야심과 시각적으로 유려한 스토리텔링은 인정할만 하다"(DECIDER), “극도의 긴장감과 편집증으로 가득 찬 미스터리를 선사하며, 현실과 너무도 맞닿아 있어 섬뜩할 정도다”(Gulf News), “시끄러운 이웃, 경제적 부담, 아파트 생활의 스트레스처럼 일상적인 좌절감을 정신적 붕괴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긴장감 넘치는 서사로 풀어낸다”​(Tom’s Guide) 등 전 세계적으로도 공감 가능한 이야기와 촘촘한 스릴러 장르적 재미를 갖춘 작품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 역시 “저항 없이 무섭게 빠져든다. 과몰입 끝판왕”(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소름 돋게 현실적인 층간 소음 스릴러”(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화두를 던지는 메시지, 배우들의 열연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몰입한 자신을 발견한다”(더팩트 김샛별 기자), “층간 소음을 매개로 대한민국 부동산의 민낯과 인간 욕망의 끝을 들여다보게 한다”(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몰입감 높은 극적 장치와 반전, 지루할 틈 없는 이야기 전개”(SR타임즈 심우진 기자), “작품을 끌고 가는 강하늘의 힘”​(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층간 소음 미스터리와 예측불가한 상황이 얽혀 스릴러에 충실한 이야기”(스포츠서울 서지현 기자),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연기가 영화의 밀도를 높여준다”(​뉴스핌 오광수 기자) 등 현실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에 대한 찬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완성시킨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몰리며 경찰서까지 가게 된 우성은 피폐한 얼굴에 억울한 표정이 더해져 그가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당장 코인을 매도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경찰서에 잡혀간 우성은 지구대장실까지 몰래 들어가 매도를 시도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입주민 대표로서 우성에게 온화한 미소를 보였던 은화(염혜란)는 180도 달라진 차가운 표정으로 우성을 응시하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특히, 누군가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며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듯 위협적인 얼굴로 변한 은화의 모습은 그가 어떤 속내를 감추고 있는지 궁금증을 높여낸다. 수상한 아우라의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는 광기 어린 웃음을 띤 채 무언가에 몰두한 표정으로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망​치를 들고 있는 우성과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대치하는 진호의 모습은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던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아파트의 모든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는 누군가의 방을 둘러보며 놀란 표정을 짓는 우성은 드디어 그가 미스터리한 층간 소음의 근원지에 다가가게 되었는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지 흥미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감옥과도 같은 자신의 집에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우성의 허탈한 뒷모습은 마침내 그가 마주한 종착지가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몰입도 높은 스릴러 영화 <84제곱미터​>가 완성되기까지의 디테일했던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김태준 감독은 “(층간 소음이) 시의성이 높고 공감대가 높은 소재라고 생각했고, 다양한 욕망을 아파트라는 수직적인 공간에서 충돌시키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며 <84제곱미터​>의 시작에 대해 밝혔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 역의 강하늘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인물상을 캐릭터에 투영하고자 했고,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이렇게까지 망가져 가는 캐릭터가 있었나?”​라며 층간 소음으로 인해 점점 예민해지고 망가져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담아내고자 했던 과정을 언급했다. 입주민 대표 은화 역의 염혜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는 나이스하고 상냥하고, 우리 편인 것 같은 느낌인데 상대방을 다 꿰뚫어 보는 느낌”이라며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인물로 언급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수상한 아우라의 윗집 남자 진호 역의 서현우는 “자신이 믿는 진실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뜨거운 인물”​이라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은 진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냈다. 김태준 감독은 <84제곱미터​>​가 아파트라는 일상적이고 획일화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에 미술적으로 현실감을 가장 중요시했다. 같은 공간도 다르게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을 배치하고, 치밀하게 빛을 통제하며 각 캐릭터만의 공간을 만들어나갔다. 우성의 집은 감옥 같은 느낌으로, 은화의 집은 차갑고 서늘한 분위기로, 진호의 집은 어둡고 검은 프레임을 활용하며 각 공간마다 캐릭터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태준 감독은 “가장 한국적인 공간에서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배우가 보여주는 엄청난 연기 에너지들을 즐겨주시면 좋겠다”, 강하늘은 “이 작품을 통해서 층간 소음이라는 문제를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됐다”, 염혜란은 “(많은 분들이) 어떻게 보실까 궁금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서현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향한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건넸다.

 

층간 소음이라는 현실적인 소재, 쫀쫀하게 전개되는 스릴러 장르적 재미,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호연이 더해진 몰입도 높은 스릴러 영화 <84제곱미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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