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헤이든 원이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하는 ‘Western Avenue’ (연출 종유석)에서 시리즈 주연인 카일 역 으로 존재감을 나타낸다.
드라마 <웨스턴 애비뉴>는 미국에서 비주류로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치열한 삶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다. 이는 할리우드에서 최초로 제작되는 미국 드라마이며 처음으로 한인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첫 TV 시리즈 작품이다.
극 중, 카일은 미국 회사 Sejong 필름에서 촬영 감독으로써 미국에 중학생 때 넘어온 이민자이다. 카일은 자신은 할리우드 최고 레벨이 될 거라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세종 필름에 들어왔다. 할리우드 업계에서는 나름 카일의 실력을 인정받지만 정작 자신이 속해 있는 세종 필름에서는 토종 우리나라의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이야기하는 전이안(김종만 역) 감독과 김치 냄새를 좀 없애자는 카일과 계속해서 마찰을 빛게 된다.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목표는 같으나 코리안 스타일과 아메리칸 스타일에 대해서 갈등을 빚기도 하며 아울러 극 중, 헤이든 원 만의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헤이든 원은 “카일은 내 인생에 가장 특별한 캐릭터이다. 아무 연고도 없던 머나먼 나라 미국에서 앞으로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는 동료들이 생겼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할리우드의 중심에서 할 수 있는 놀이터가 드디어 탄생했다’라는 의미에서 소감을 전했다.
헤이든 원은 “ 앞으로 저처럼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대한민국 배우들이 얼마든지 미국으로 건너와 이 예술의 중심에서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는 창작의 놀이터가 될 <웨스턴 애비뉴> 시리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시즌 2,3, 그리고 10까지 여러분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겠다’라고 전했다.
<웨스턴 애비뉴>는 Jongman Kim (김종만), Ian Oh (오정혁), Hayden Won (원성연), Theresa Bom Kim (김봄), Josh Jong(종민석), Laura Lim(임로라), Hyesoo Cho(조혜수), Minjin Jung(정민진), Sean Yoon(윤영호) 등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한인 배우와 한미 홍보대사로 역임했던 Aubrey K Miller, 할리우드 원로 배우 Darrell Larson 등 수 많은 외국 배우들과 함께 첫 하모니를 만들어낸 드라마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웨스턴 애비뉴>의 종유석 감독은 ‘이 드라마는 우리 한인들의 도움 덕에 만들어질 수 있었기에 드라마의 전 수익을 투자한 한인기업 트루어버트먼트의 이름으로 미국 내 한인 편부모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액 기부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웨스턴 애비뉴>는 현재 아마존 프라임 및 온디맨드코리아(ODK)에서 북중미는 물론이고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권 전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웨스턴 애비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