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해준과 김승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5일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김해준의 결혼과 관련하여 입장 전달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해준과 김승혜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1987년생 동갑내기로, 지난해 겨울부터 연인이 되어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 8개월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올해 10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김해준은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다. 특히 부캐릭터 최준으로 ‘피글렛 목소리’ 등 별명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6일 첫방송 예정인 KBS2 예능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에 출격한다.
김승혜는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프로그램 ‘웃찾사’,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로 활약 중이다.
<사진출처 - 김해준, 김승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