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코리안 페스티벌'을 빛낸다.
23일 KBS '2022 코리안 페스티벌-120년의 꿈'(기획 송준영·연출 고국진, 이하 '코리안 페스티벌') 측은 "배우 김민하가 '코리안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공연으로, 이민 역사의 거점인 인천에서 열린다. 애국심과 열정으로 살아온 이민자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의 고귀한 정신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김민하는 한인 이민 120년 역사를 되짚는 특별 프리젠터로 나선다. 김민하의 목소리를 통해 전 세계 각국에서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동포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김민하는 Apple TV+ 드라마 '파친코'에서 선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파친코'가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삶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일본, 미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해당 작품에서 열연한 김민하의 프레젠테이션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MC를 맡은 배우 주종혁은 물론 뮤지컬 배우 김소현, 포르테 디 콰트로, 서도밴드, 소향, 에일리(Ailee), 황치열, 김재환,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대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공연으로,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녹화 진행된다. 방청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 가능하고 무료 방청 티켓은 27일까지 KB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방송은 10월 9일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사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