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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는 지금 눈부시게 돋아나는 중

자카르타 출신의 22살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인 니키가 ‘88라이징’과 함께 반향을 일으키며,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과소평가하는 음악계의 현실을 바꾸는 일에 나섰다. 어려서부터 R&B의 영향을 받아 재능을 키워온 니키. 현재 그는 스포티파이에서 590만 명에 달하는 월 청취자 수를 자랑한다. 이러한 니키의 상승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2021년, 니키는 마블 스튜디오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공식 사운드트랙 네 곡을 작곡했다. 이 중에는 그녀의 히트곡이자 사위티, 오드리 누나와 협업한 <Every Summertime>도 있다. 치솟는 인기로 바빠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있었던 마블과의 협업 경험과 타이틀 곡의 의미를 설명했다. 

 

 

 

 

 “<Every Summertime>은 샹치 앨범에서 제가 마지막으로 작업한 곡 중 하나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예요. 80년대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여름날에 사랑에 빠지는, 젊은 아시아계 미국인 연인 두 명의 허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곡을 작곡했어요. 샌프란시스코는 <샹치>를 찍은 장소이기도 하고요. 저는 이 영화가 전 세계 아시아인들에게 주는 의미,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부모님, 조부모님 세대의 사랑을 기리면서 그 사랑과 인내 덕분에 우리 후손들이 번영할 수 있었다는 내용의 노래를 쓰고 싶었어요.”

 

 



니키의 인터뷰 전문과 이미지는 롤링스톤 코리아 4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Jason 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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