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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 브리짓 바르도, 사망…향년 91세

프랑스 대표 배우 브리짓 바르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브리짓 바르도 재단 측은 28일 성명을 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 재단 설립자, 그리고 회장인 브리짓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으로 알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예계에서의 경력을 뒤로하고 자신의 삶과 에너지를 동물 복지와 재단 활동에 바치겠다고 택했다”고 덧붙였다. 바르도의 사망 시점과 장소에 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바르도는 1934년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1956년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의 흥행으로 큰 유명세를 떨치며 프랑스 대표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1970년대에 연예계에서 은퇴해 동물 보호 운동에 힘썼으며, 국내에서는 한국 보신탕 문화를 거세게 반대한 발언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출처 - 영화후렌치킹의 후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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