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계절송을 선보인다.
크래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을 발매한다.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은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가지말아요'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더블 싱글로, 어딘가 있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인 타이틀곡 '루돌프의 고백'은 R&B 기반의 캐럴송으로, 루돌프의 시선에서 전하는 짝사랑 이야기를 녹여냈다. 크래커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 위로 슬레이벨과 따스한 현악기,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올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줄 전망이다.
서브 타이틀곡 '시간의 모퉁이 (Feat. 그리즐리 (Grizzly), 김호연)'는 록 장르의 트랙으로, 크래커의 부드러운 음색과 그리즐리의 개성있는 보이스, 그 위에 쌓이는 김호연의 하모니가 입체적인 보컬 레이어를 완성하는 곡이다. '소꿉장난하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후회와 가장 빛나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봤을 감정을 자극할 예정이다.
크래커는 발매에 앞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콘셉트 이미지, 숏폼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지난달 28일에는 피처링 아티스트 그리즐리, 김호연과 함께한 팬밋업을 개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공개될 더블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 바 있다.
크래커는 그동안 다채로운 시즌송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 '날아와'는 스포티파이 K-INDIE NOW 차트 12위, '나의 뚜뚜'는 인도네시아 R&B/Soul 차트 13위, '맴맴'은 아이튠즈 영국 K-Pop 차트 19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겨울 무드를 정조준한 이번 더블 싱글에도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크래커의 새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은 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 EGO GRO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