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News

하츠네 미쿠, 디앤씨미디어 세계관 속으로…‘Re:뫼비우스’ 음원 공개

콘텐츠 기업 ㈜디앤씨미디어가 글로벌 버추얼 싱어 하츠네 미쿠(初音ミク, Hatsune Miku)의 오리지널 음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디앤씨미디어는 11월 21일 신곡 ‘Re:뫼비우스’의 음원을 릴리즈하고, 동시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예약판매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되었다.

 

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벨업’, ‘2레벨로 회귀한 무신’ 등 다양한 인기 웹소설·웹툰 IP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OST·굿즈·애니메이션·게임·영상화 등 폭넓은 OSMU 사업을 전개하며 IP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는 디앤씨미디어의 대표적인 세계관 키워드 ‘회귀’를 모티브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소녀 ‘미쿠’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하츠네 미쿠의 특유의 감성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과 영상, 아트워크가 하나의 세계관으로 어우러진 종합 콘텐츠로 제작된다. 

 

본 프로젝트는 하츠네 미쿠를 비롯한 ‘보컬로이드(VOCALOID)’의 IP 홀더인 ‘크립톤 퓨처 미디어(Crypton Future Media)’와의 공식 협업으로 진행됐다. 한국 공식 라이선스 에이전시인 ㈜케이비젼과의 정식 계약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작사·작곡은 ‘Orthodoxia’, ‘Unforgivable’ 등으로 알려진 일본 프로듀서 ‘ぐちり(Guchiry)’가 맡았다.

 

본 프로젝트에서 디앤씨미디어는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소융(SoyooNG) 작가와 협업해 10점의 콘셉트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쏘울크리에이티브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소융 작가의 섬세한 일러스트레이션에 모션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더해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영상미를 완성했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츠네 미쿠라는 글로벌 IP와 디앤씨미디어의 스토리텔링이 만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새로운 확장 가능성이 있는 IP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D&C MEDIA, ROAR>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