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프로듀서, 뮤지션이자 패션 디자이너 '후지와라 히로시'가 '빈지노', '정수정', '250' 등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에 공식 합류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이번 BANA 합류 소식 발표와 함께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데모곡 'kotoba'도 공개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일본에 패션 브랜드 '스투시'를 처음 소개했고,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일본 스트릿 패션을 이끌었던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대부’로 평가받는다. 그는 현재도 자신의 브랜드 ‘프라그먼트’를 전개하며 세계적 브랜드들과 활발히 협업하고 있는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또한 일본의 1세대 힙합 DJ로 활동하며 일본의 첫 힙합 레이블 '메이저 포스’를 설립하는 등, 90년대 도쿄에 힙합 문화를 처음으로 알린 선구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후지와라 히로시’가 94년 발표했던 첫번째 음반 ‘Nothing Much Better To Do’은 지금까지도 당대 일본 서브컬쳐의 상징적인 음반으로 남아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향후 'BANA’와 함께 자신의 새 음반을 제작한다.
https://soundcloud.com/hiroshi-fujiwara-67945568
@fujiwarahiroshi@watchbana
<사진제공 - BA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