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인디 밴드 Men I Trust(멘 아이 트러스트)가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세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티켓은 2025년 10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NOL티켓을 통해 오픈 예정이다.
2014년 결성된 캐나다의 인디 밴드 Men I Trust는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쌓아 왔다. 엠마 프룰(보컬·기타), 제시 카론(기타·베이스), 드라고스 치리악(키보드)으로 구성된 트리오는 드림 팝과 인디 요소를 조화한 사운드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매혹적인 멜로디와 담백한 보컬로 주목받아 온 이들은 전곡 셀프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성숙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감정을 세심히 건드리는 작곡과 절제된 매너로 듣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해 왔으며, 오늘날 음악 분류가 모호해지는 흐름 속에서 장르를 초월하는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우아함과 진정성으로 인디 씬의 한 축을 견고히 했다.
2019년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로 한국 무대에 첫발을 디딘 이들은 2020년 2월과 2023년 4월 두 차례 단독 공연을 이어가며 국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 세번째 단독 내한 무대가 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그간의 대표곡과 2025년 발표작을 아우르는 곡들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티켓오픈은 2025년 10월 24일(금) 오전 10시, NOL티켓(nol.interpark.com/ticket)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문의: 02-6951-1401)
<사진제공 - 이벤팀라이브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