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콘서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12월 24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매해 겨울,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는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눈 내리는 풍경처럼 마음을 감싸는 선율을 전한다.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며, 유키 구라모토만의 서정적인 편곡을 더한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국내외에서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는 라이징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올해의 친구로 함께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섬세한 테크닉과 폭넓은 해석력으로 한국 클래식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메뉴인, 인디애나폴리스, 몬트리올 등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2013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 우승은 이수빈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로 끌어올린 계기가 되었다. 올해 LA 월트디즈니홀에서 TIMF 앙상블, LA 필하모닉과 협연했고, 현재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샤펠 상주 음악가로 활동 중이다. 이수빈은 쇼숑의 가장 아름다운 협주곡으로 평가받는 시곡(, Poeme Op.25)과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북(Tambourin Chinois Op.3)을 들려 줄 예정이며, 유키 구라모토와의 따뜻한 듀오 무대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연주뿐 아니라 <디즈니 인 콘서트>, <해리포터 필름 콘서트> 등의 무대에서도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김성진 지휘자가 함께한다.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은 삶의 기억과 감정을 끌어올리는 힘이 있는 유키 구라모토의 선율에 기대어 올 한해를 회상해보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 티켓은 9월 30일(화) 오후 4시에 오픈되며 클럽발코니 (1577- 5266), NOL티켓 (1544-1555), 예술의전당(1668-1352)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7-13만 원.
<사진 제공 - 크레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