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멜로딕 테크노 아티스트 ARGY의 첫 한국 내한 공연이 뜨거운 반응 속에 얼리버드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13일(토),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 TANK2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새롭게 출범한 공연 브랜드 BLENDSTAGE의 첫 무대로, 한국 전자음악 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 문화비축기지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독특한 도시의 기억을 품은 상징적 공간이다. 1970년대 석유 파동 이후 국가 비상용 유류 저장소로 건설되어 오랫동안 일반인에게는 폐쇄된 ‘금단의 구역’이었으나, 2017년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현재는 축제, 공연, 전시가 열리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과거의 산업적 흔적과 현재의 생태적 가치가 공존하는 드문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TANK2는 거대한 저장 탱크 내부를 개조해 만든 복합 공연장으로, 울림과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독특한 음향 환경을 자랑한다.
주최 측은 “문화비축기지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과거의 산업 자산이 문화적 자산으로 재해석되는 현장이자, BLENDSTAGE의 비전인 ‘공간 × 사운드 × 아티스트의 융합’을 실현하기에 완벽한 무대”라고 전했다.
[티켓 안내]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개시 직후 단 이틀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일반 예매(GA)와 VIP 티켓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조기 매진이 예상돼 빠른 예매가 필요하다.
일반 예매 (GA): 65,000 KRW
현장 구매: 75,000 KRW
VIP: 110,000 KRW (VIP Private ZONE + FAST LANE + Welcome Drink)
[공식 예매처]
RA: ra.co/events/2242901
네이버: 네이버 티켓 링크
KREAM (일반): kream.co.kr/products/593697
KREAM (VIP): kream.co.kr/products/593698
<사진 제공 - AR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