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K팝 그룹 MEOVV를 새로운 ‘RADAR KOREA (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포티파이 RADAR는 2020년 런칭된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예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새로운 리스너들을 만나고 팬들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스포티파이는 RADAR를 통해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킨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을 포함해 900여 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초기에 발굴하고 조명해왔다.
RADAR 아티스트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후 평균 6개월 내 월간 리스너 수가 40% 증가하고, 스트리밍 수가 30% 성장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MEOVV에 특화된 스포티파이만의 비스포크 캠페인을 전개하며 MEOVV의 음악과 재능을 글로벌 음악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강력한 에디토리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리스너가 MEOVV의 음악을 발견하고, 팬들이 MEOVV와 더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MEOVV의 RADAR 캠페인 관련 소식은 스포티파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Spotif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OVV는 ‘더블랙레이블’의 테디가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2024년 9월 데뷔와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데뷔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리스너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데뷔곡 MEOW는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음악을 선정하는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Global Impact List)’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박정주 뮤직팀 총괄은 “MEOVV는 데뷔와 동시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다”라며, “스포티파이는 한국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MEOVV의 음악과 독창적인 매력을 전 세계 리스너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 MEOVV가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열어갈 새로운 여정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MEOVV는 “커리어의 초기 단계인 만큼 스포티파이가 RADAR을 통해 보여준 믿음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리스너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다 많은 팬들과 연결될 수 있어 설렌다. 아티스트로서 지향하는 바를 꾸준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