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십센치(10CM)가 15년 전 가창했던 곡을 리메이크해 새롭게 선보인다.

십센치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에게 닿기를'을 발매했다.

'너에게 닿기를'은 지난 2010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시즌 1의 오프닝 곡이다. 십센치는 15년 만의 정식 음원 발매를 알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십센치는 따뜻하고 맑은 멜로디를 통해 기존 음악 팬들에게는 반가운 기억을, 새롭게 노래를 듣는 리스너들에게는 두근거리는 설렘을 전하고 있다.
 

여기에 십센치 특유의 보이스톤과 음악 스타일, 전 세대의 보편적인 감성을 아우르는 감정선이 더해져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최근 CAM(씨에이엠위더스)에 합류한 십센치는 이번 곡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십센치는 본인의 음악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너에게 닿기를'로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아갈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업로드된 라이브 클립 숏폼 영상을 스와이프하면 곡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이를 하나로 연결하면 한 편의 뮤직비디오가 완성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너에게 닿기를'이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사랑받았던 만큼 앨범 커버 역시 만화책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비주얼로 완성돼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십센치는 그동안 '그라데이션', '폰서트', '봄이 좋냐??', '스토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곡들은 물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사랑받아왔다. 또 '2025 Soundberry Theater (2025 사운드베리 씨어터)',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등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팬들과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다.
 

한편 십센치의 디지털 싱글 '너에게 닿기를'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