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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 x GS아트센터 공연(브래드 멜다우,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마커스 길모어 트리오, 팻 메시니)

공연 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4월 개관하는 GS아트센터와 협력하여 제17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는 실내 공연을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5월 20일에는 브래드 멜다우(Brad Mehldau), 크리스천 맥브라이드(Christian McBride), 마커스 길모어(Marcus Gilmore)로 구성된 트리오가 공연을 펼치며, 5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팻 메시니(Pat Metheny)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개관하는 GS아트센터와의 협업으로 성사됐으며, 개관 페스티벌 중 하나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5월 20일 무대에 오르는 브래드 멜다우,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마커스 길모어는 현대 재즈계를 대표하는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각기 다른 악기와 스타일을 통해 재즈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는 팻 메시니, 조슈아 레드먼(Joshua Redma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명성을 쌓았으며, 비틀즈(The Beatles)와 라디오헤드(Radiohead) 등의 곡을 재해석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음악으로 재즈 피아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크리스천 맥브라이드는 9회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베이시스트로, 재즈뿐만 아니라 R&B, 팝,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미국 공영 방송 NPR의 ‘Jazz Night in America’ 진행자이자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Newport Jazz Festival)의 예술 감독으로도 활약 중이다. 마커스 길모어는 2020년 그래미 수상 드러머로, 혁신적인 연주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는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Soul)>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고 오케스트라 작곡에도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 아티스트는 연주와 작곡뿐 아니라 프로듀싱,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즈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회 공연을 펼치는 팻 메시니는 20회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다. 1954년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악기 연주를 시작했으며, 15세라는 어린 나이부터 미국 캔자스시티의 재즈 뮤지션들과 활동하며 현대적 리듬과 전통적인 재즈 즉흥 연주의 조화를 이뤄냈다. 이후 허비 행콕(Herbie Hancock),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등과 협업하며 그의 음악성을 입증했고,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탐구하며 장르의 지평을 확장하는 등 다방면에서 업적을 세운 그는 2018년 미국 재즈계 최고의 영예인 NEA 재즈 마스터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공개 곡을 들려주는 등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3월 5일(수) 오후 12시 GS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GS아트센터에서 예매할 경우 티켓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GS아트센터 홈페이지 (www.gsartscenter.com),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seouljazz.co.kr),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프라이빗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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