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Jubilee]로 그래미 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자전적 에세이 <H마트에서 울다>로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뮤지션과 작가로서 크게 주목 받은 미셸 자우너의 밴드 재패니즈 브랙퍼스트(Japanese Breakfast)가 4년 만의 정규 앨범 발표 예고 이후, 두번째 선공개 싱글인 ‘Mega Circuit’ 을 공개했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프론트우먼 미셸 자우너는 지난해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서 거주하며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국내 팬들과도 꾸준한 만남을 가져왔다. 약 1년 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막 미국으로 돌아간 미셸 자우너는 올해 다시 한 번 뮤지션으로서 한국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 시킬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트랙 ‘Mega Circuit’ 은 미셸 자우너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서 쓴 최초의 곡 중 하나이고, 더 소름 돋고(creepy) 기타 중심의 트랙으로 만들고 싶었던” 곡이다. 곡에는 조지해리슨, 밥 딜런 및 링고스타와 함께한 전설적인 드러머 Jim Keltner가 드럼으로 참여해 사운드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편 최초로 공개된 싱글이었던 “Orlando In Love” 발매 이후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는 최근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지미 팰런(Jimmy Fallon) The Tonight Show에 출연해 이번 앨범의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앨범 발매 예고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월드 투어 The Melancholy Tour의 날짜를 추가 공개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도 공연 날짜가 추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Pak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