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록의 아이콘이자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의 내한공연에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다.
2025년 1월 6일 두 번째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세인트 빈센트는 그래미 어워즈 3회 수상에 빛나는 미국의 록 아티스트이다. 오는 2025년 2월 진행될 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동시대의 아이코닉한 록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화려하고 도발적인 퍼포먼스와 기타플레이로 잘 알려진 세인트 빈센트는 최근 앨범 발매를 기념한 북미/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지난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코로나 캐피탈 페스티벌’에선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폴 메카트니와 합동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세인트 빈센트 내한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백예린은 2012년 그룹 ‘15&’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다. 2019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홀로서기의 첫걸음을 근사하게 성공시켰다. 록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의 프론트퍼슨으로도 활동해온 그녀는 평소 세인트 빈센트를 존경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으며 세인트 빈센트의 2017년 발매곡 "Happy Birthday, Johnny”를 커버하며 자신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예린의 지원 사격으로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이번 세인트 빈센트 내한공연은 2025년 1월 6일 광진구에 위치한 예 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예스24티켓에서 가능하다.
<사진 제공 -Total Pleasure Records, 피플라이크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