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 (HAR-CO)가 최근 <MR YELLOW HIP HOP>을 발매하였다.
하코 (HAR-CO)는 일본 도쿄 출신의 힙합 MC이자 음악 프로듀서, 사업가이다. 2016년에는 아시아를 기반으로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등의 곡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유명한 잭과 함께 국제 음악 그룹 유나이티드 아시아인을 창단했으며, 2024년에는 HAR-CO라는 이름으로 다시 뿌리를 내리고 영어 랩을 중심으로 글로벌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로 영어 랩을 중심으로 글로벌 음악계에서 활동해 왔으며, T-Pablow와 YZERR 형제가 이끄는 가와사키의 대표 힙합 크루 'BAD HOP'의 리더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랩 챔피언십'을 통해 'BAD HOP'이 스타가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 앨범은 HAR-CO의 뿌리로 돌아가는 앨범으로,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관점에서 탄생한 유일무이한 작품이라고 하코 (HAR-CO)는 설명한다.
2024년에는 10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와 새 앨범을 제작했으며,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한 제튼(ZETTON)은 로시-카고 시시, 브라운 슈가 등 큐슈 현지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이며, 아무로 나미에의 곡 'TSUKI'를 프로듀싱할 정도로 능력이 출중하다. 제튼(ZETTON)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오카에서 한 달간의 녹음 세션을 마친 아무로 나미에의 앨범 'Finally'는 발매 직후 150만 장 이상 판매되며 2017년 베스트셀러 앨범이 되기도 했다.
한편, 하코 (HAR-CO)는 롤링스톤 코리아를 통해 ‘한국의 아티스트들과도 많은 콜라보를 할 예정이며 다음번엔 공연을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하코의 다음 활동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HA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