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홍콩 스타네스트 페스티벌(2024 STAR NEST FESTIVAL in Hongkong)이 오는 9월 7~8일 홍콩 서구룡 문화 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AXA WONDERLAND에서 개최된다.
중국기업 스타네스트, 한국기업 제니스 C&M이 주최하고 대만 기업 프렌들리독 엔터테인먼트, 한국 기업에서는 마케팅, 방송 연출, 전시 등에서 베테랑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븐티가 총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누적 관객 2억 5천만 명을 동원한 중화권 콘서트&페스티벌 브랜드 스프링 웨이브(Spring Wave)와 한국 K-POP 공연 전문가들이 만나 기획됐다. 중화권에 특화된 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며 약 2만 명 규모로 기획되는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9월 홍콩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월 12일 대만 가오슝 스타디움을 거쳐 중국, 중화권 지역에서 2025년부터 매년 15회 이상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화권 아티스트가 중심이 돼 한국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스타네스트 페스티벌(Star nest Festival)’과 K-POP 아티스트를 주축으로 중화권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방식의 ‘K-스프링 웨이브 페스티벌(K-Spring Wave Festival)’ 두 가지 브랜드로 진행된다. 한‧중 문화교류를 활성화해 미래형 엔터테인먼트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공동 주최사인 제니스 C&M의 강준 회장은 “페스티벌을 계기로 K팝 아티스트들과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중화권과 더욱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중화권 파트너사인 프렌들리독 엔터테인먼트 CEO 쾅(Mr. Kuang)은 “중화권에 한류 바람이 다시 불어오고 있는 만큼 한국 제니스 C&M과 협업은 한‧중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세븐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해외 한류 팬 모두에게 K팝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무대와 퍼포먼스를 준비할 것”이라며, “그동안 K팝 아티스트들의 중국 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아티스트와 중화권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중화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 제공 - 제니스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