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오늘(12일) 전역했다.
진은 12일 오전 경기 연천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며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지난 2022년 12월 현역 복무를 시작한 지 18개월 만이다.
진은 오전 8시 50분쯤 위병소를 빠져나왔으며, 군 복무 중에 휴가를 내고 마중나온 멤버 제이홉, RM, 뷔, 정국, 지민 등과 포옹을 나누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참석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모두가 전역하는 내년 화양연화 10주년 앨범 등 완전체 팀 활동 재개를 계획 중이다.
한편, 진은 전역 다음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에서 아미를 만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1000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회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