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News

세계 최초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Big O!cean (빅오션)'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데뷔

세계 최초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정식 데뷔한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 3인이 청각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K-POP 역사상 최초의 보이밴드로, 멤버들은 한국어 수어(KSL), 영어 수어(ASL), 국제 수화(ISL)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그룹명인 빅오션(Big Ocean)은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한다’라는 뜻과 함께 바다와 같은 잠재력을 가지고 바다처럼 전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진 팀이다.

 

빅오션은 내달 20일 첫 디지털싱글 ‘빛(Glow)’를 발표하고 정식 활동에 나선다. 빅오션이 데뷔곡으로 선택한 ‘빛(Glow)’은 1세대 아이돌 H.O.T의 대표곡, ‘빛’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한편 빅오션의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청각 장애인들의 가장 큰 난제인 ‘음정’과 ‘가창력’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4(월드 모바일 콩그레스)에 SKT와 함께 참가해 AI 보이스 등 IT 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보했으며, 자체 개발한 빛 메트로놈 등을 활용해 낮은 청력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