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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락 밴드 ‘글렌체크’, 리믹스 앨범 [Electronic Live System 2024] 발매!

일렉트로닉 락 밴드 글렌체크(Glen Check)가 리믹스 앨범 [Electronic Live System 2024]를 발표한다.

 

2011년 데뷔 이래, 꺼지지 않는 음악성으로 한국 일렉트로/밴드 씬을 대표하는 글렌체크가 지금까지의 디스코그라피를 총망라하는 리믹스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 [Electronic Live System 2024]은 이들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모두 아우르는 작품으로, 지금의 글렌체크를 있게 한 히트 넘버 '60's Cardin'부터 밴드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준 'Dive Baby, Dive'까지 발표곡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트랙들이 글렌체크의 손끝에서 재해석된다. 무엇보다, 글렌체크가 직접 고른 트랙으로 멤버들이 직접 전곡을 리믹스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

 

한편, 글렌체크는 이번 EP 발매를 기점으로 과거의 밴스셋과는 또 다른 다이나믹과 매력을 지닌, 'Electronic Live System'이라는 새로운 라이브셋을 선보인다. 드럼 세션과 함께 진행해온 기존의 4인 라이브 구성이 아닌, 글렌 체크 멤버 3인으로 구성된 포맷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보다 큰 방점을 지닌 형태로 올 여름 다수의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1년 데뷔한 글렌체크는 통산 세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특히 [Haute Couture]와 [YOUTH!] 두 앨범을 통해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앨범상을 수상하며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오, 키티 (XO Kitty)>에 'Sins' 및 'Dazed & Confused'가 삽입되며 글로벌 리스너의 주목을 받았으며, 9월에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리퍼반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성황리에 쇼케이스 공연을 마쳤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 T1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글렌 체크의 ‘Runaway’가 삽입되어 전세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글렌체크는 본 앨범 발매와 더불어 새로이 홈페이지를 오픈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제작 온라인 매거진과 메일링 서비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 중에 있다.

<사진 제공 - 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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