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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에이티즈·페기구, 美 '코첼라 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그룹 르세라핌, 에이티즈를 비롯하여 DJ 페기구 등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美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16일(현지 시간) 코첼라가 발표한 ‘2024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출연 라인업에서는 르세라핌, 에이티즈, 페기 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았으며, 이는 4세대 걸그룹 최초다. 최근 정규 2집을 발매한 에이티즈 역시 케이팝 보이그룹 최초로 무대에 서게 되었다. 이미 코첼라 무대 경험이 있는 페기구는 현재 유럽과 한국을 오가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DJ이자 프로듀서로, DJ Mag 선정 'Top 100' 리스트에도 들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는 1999년부터 이어져 온 미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인다. 코첼라는 현재 미국의 모든 음악 페스티벌의 기준이 될 정도로 위상이 높은 축제다. 

올해 헤드라이너로는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도자 캣(Doja Cat),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설 예정이다. 특히 도자 캣은 여성 래퍼로는 처음으로 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가 됐다. 

<사진 제공 - 쏘스뮤직, KQ엔터테인먼트, 페기구, 코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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