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역주행을 기록했다.
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서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1위에 올랐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이다. 발매가 된 지난 3월에는 큰 주목을 모으지 못했지만, 최근 여러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등 오프라인 무대를 통해 인기를 모았고, 한 팬이 촬영한 영상이 SNS에서 이목을 끌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달 98위에 오르며 차트인에 재진입했고,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타다 지난 달 23일에는 10위 안에 안착했다. 그리고 7일에는 1위에 달성했다. 발매 222일 만이다.
이에 윤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발매 222일, 486주 만에 1위…? 만화인가!! (멋있는 소감이 생각이 안나는 중..)
울홀!! 홀릭스가 만세입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하는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