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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천재 임윤찬,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한국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국제 무대에서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윤찬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이번 경연에서 최연소 우승과 함께 인기상, 현대음악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미국 포트워스에서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로 라두 루푸, 알렉세이 술타노프, 올가 케른, 손열음 등 국내외 유명 피아노 연주자들이 이 대회를 거쳤다.

임윤찬은 이번 경연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난 17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에서 강렬한 연주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해당 연주는 트위터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며콩쿠르 계정의 연주 영상 가운데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온 임윤찬은 지난해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영재로 입학했다. 

한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우승으로 뛰어난 기량과 무한한 예술성을 전 세계에 입증하며, 대한민국의 품격과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들의 도전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현대차정몽구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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