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NOWADAYS(나우어데이즈). 대중과 팬들의 ‘오늘(NOW)’을 궁금해하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일상(DAYS)’에 특별한 기억과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지닌 이들을 만나보았다.
1. [RSK] 8년만의 큐브 보이그룹으로 데뷔하는 소감은?
현빈: 8년만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8년 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시게끔 저희의 모든 걸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연우: 굉장히 설레고 큐브 보이그룹으로서 저희의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오랫동안 이 날을 이날을 기다려온 만큼 너무 값지고 소중합니다.
시윤: 큐브에서 8년만에 나오는 남자 그룹에 제가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아요.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멋진 모습들을 팬분들께 어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진혁: 너무 설레고 행복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준비 된 것들을 얼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윤: 부담감도 있지만, 오랜 시간 준비해 데뷔하는 만큼 ‘괴물신인이 등장했다’ 라는 반응을 얻고 싶습니다.
2. [RSK] 내가 생각하는 나는 _____ 사람.
현빈: 강한 사람.
연우: 나는 별난 사람…? 스스로 생각하는 게 평범하지 않고 조금 특이하다 라는 생각을 종종 하는 것 같아요.
시윤: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
진혁: 행복한 사람.
윤: 귀여운 사람.
3. [RSK] 멤버들은 서로의 첫 인상이 어땠는지?
현빈: 다들 각자의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다들 엄청 매력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우: 진혁이가 아주 강렬했어요. 위아래 검은 옷에 머리가 길어서 눈이 잘 안 보였어요. 당시 단체 연습하며 평가 준비하던 도중 진혁이가 들어와서 참관했어요. 그때의 앉아 있던 자세나 분위기가 매우 무거워보여서 조금 무서웠는데, 나중에 친해지니 누구보다 순하고 착한 친구더라고요. 그래서 더 인상에 강하게 남는 것 같아요.
시윤: 다들 도도하고 애교가 없을 줄 알았어요.
진혁: 다들 잘생기고 진짜 열심히 한다.
윤: 각자의 개성이 너무 뚜렷해서 신기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4. [RSK] 연습생 시기에 본인을 위로해주었던 곡은 무엇인지?
현빈: The1975의 <Robbers>를 들으면 항상 속에 있는 응어리가 풀리는 거 같아요.
연우: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Blue & Grey>, <소우주>입니다. 특히 <Blue & Grey>의 도입부에 ‘Where is my angel’ 이라는 가사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제게 큰 힘이 되어준 곡들입니다.
시윤: BTS 선배님의 <Blue & Grey>입니다.
진혁: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둘! 셋!>
윤: 엔시티 드림 선배님의 <오르골>!
5. [RSK] 요즘 관심사는?
현빈: 요즘은 여행 브이로그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여행 브이로그를 보면 나중에 가보고 싶기도 하고 힐링도 되는 것 같아요
연우: 자기관리가 가장 큰 관심사인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내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를 제일 많이 생각하다 보니 스스로를 많이 모니터링 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개선 시키려고 많이 노력해요
시윤: 나우어데이즈의 콘텐츠 영상들에 관심이 많아요.
진혁: 옷 쇼핑에 관심이 커졌습니다.
윤: 옷과 노래에 관심이 있습니다!
6. [RSK]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현빈: 좋아하는 건 맛있는 음식이고 싫어하는 건 곱등이입니다!
연우: 침대를 좋아합니다. 몸과 마음이 편해지고, 심신이 안정되는 기분을 굉장히 좋아해요. 싫어하는 것은 더위에요. 숨이 안 쉬어지는 듯 푹푹 찌는 더위를 느끼면 답답하고 힘들더라고요.
시윤: 좋아하는 것은 치킨과 진혁이, 싫어하는 것은 모기와 벌.
진혁: 좋아하는 것은 팬 여러분들, 가족 그리고 음악. 싫어하는 것은 찝찝한 느낌입니다.
윤: 좋아하는 것은 노래와 드라마 영화! 싫어하는 것은 귀신 공포영화입니다!
7. [RSK] 외출할 때 꼭 챙기는 아이템은?
현빈: 립밤과 핸드크림은 절대 없어선 안 돼요!
연우: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꼭 챙겨요. 평소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동영상을 많이 보거든요. 또 외출에 음악이 빠질 수 없으니까요.
시윤: 립밤과 액세서리입니다.
진혁: 향수, 핸드폰, 지갑, 가방을 꼭 챙기는 편이에요.
윤: 립밤, 블루투스 이어폰!
8. [RSK]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아티스트의 모습은?
현빈: 팬분들에게 저만의 방법으로 위로와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연우: 저는 항상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제가 되고 싶은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의 이야기와 신념 또는 가치관을 음악에 담아내며 음악의 진정성을 담고 표현하는 모습을 배우고 싶습니다.
시윤: 멈추지 않고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진혁: 콘서트에서 정말 많은 사람을 환호 하게 하는 모습입니다.
윤: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사람!
9. [RSK] 지금의 나를 만든 것
현빈: 에드 시런(Ed Sheeran)님의 노래입니다.
연우: 항상 다른 선배님들의 영상을 보며 영감을 받아요. 정말 많은 분이 계시지만 정국 선배님께 가장 많이 영감을 받고 저의 원동력이 되어주셨던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무대 위에서 저렇게 빛날 수 있는지, 지금의 나와 다른 점은 뭔지 생각하면서 더 성장해 나가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윤: 옆에서 할 수 있다고 응원해 준 고마운 사람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혁: 가족이 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윤: 가족분들.
10. [RSK] 앞으로 어떤 아이돌로 기억되고 싶은지.
현빈: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아이돌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연우: 대체 불가 아이돌로 기억되고 싶어요. NOWADAYS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해 나가고 싶어요.
시윤: ‘아이돌 하려고 태어났나 보다’라고 생각되는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진혁: 전 세계를 뒤집는 아이돌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윤: 함께 성장해 나가고 위로와 감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진솔한 아이돌!
나우어데이즈의 다양한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 전문은 곧 발간될 롤링스톤 코리아 12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SOYEO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