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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Let’s Fly! BANA와 함께한 B1A4의 13년을 기념하며

B1A4가 벌써 데뷔 13주년을 앞두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케이팝씬 내에서 높은 명성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는 팀들 중 하나인 B1A4는 국내/해외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지난 시간을 달려왔다. 그리고 올 1월 컴백앨범으로 새찬 기지개를 켠 그들이, 따뜻한 봄을 맞아 13주년 팬콘서트로 BANA를 다시 만나러 왔다. 오랜만에 하는 공연인만큼 꽤나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새. 롤링스톤 코리아가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그들을 만났다.

 

 

1. [RSK] 안녕하세요, B1A4 여러분.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신우: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 여러분. B1A4 맏형 신우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산들: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 여러분. B1A4 산들입니다. 반갑습니다!

 

공찬: 안녕하세요.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 여러분! B1A4 막내 공찬입니다!

 

 

2. [RSK] 13주년 팬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아직도 늘 신인 같은 에너지를 느껴요. 팬콘서트를 앞두신 소감이?

 

신우: 팬분들 앞에서 하는 단독 공연은 거의 5년 만이라 많이 설레고 긴장도 됩니다. 이와 동시에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멤버들 모두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3. [RSK] 올 초 컴백 앨범으로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앨범 활동 후 계절이 바뀌고 다시 팬 여러분과 반가운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 팬콘서트에서 꼭 주목해야 할 포인트가 있다면?

 

산들: 오랜만에 만나는 바나들을 생각하며 공연을 준비하다 보니까 너무나도 설레는데요! 저희의 무대와 여러 가지 함께 즐기는 시간들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설렘 가득 안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4. [RSK] 꼭 그 부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보겠습니다(웃음). 팬콘서트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계신가요? 

 

공찬: 오랜만에 하는 오프라인 팬콘서트에서 바나들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연습하고 “어떻게 하면 팬분들께 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드릴 수 있을까?” 회의하면서 바나들이 기다린 시간 후회 없이 공연을 즐기다 가실 수 있게 준비 중입니다!

 

 

5. [RSK] 준비기간 동안 에피소드가 꽤나 쌓여있을 것 같아요. 혹시 기억 남는 일화 하나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신우: 준비하면서 즐겁고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한 번은 예전 곡의 안무 동선을 떠올리면서 연습하고 있는데 산들이와 제가 기억하는 부분이 달라서 내기를 한 적 있어요. 결국 제가 맞아서 산들이가 댄서분들과 멤버들에게 치킨을 사게 되었습니다.

 

 

6. [RSK] B1A4와 즐거운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올초에 컴백 앨범을 발표하셨죠. 타이틀곡 ‘REWIND’를 처음 들었을 때 과연 B1A4다운 풋풋함이 느껴졌어요. ‘진짜 B1A4가 돌아왔구나’ 하는 느낌. 컴백 앨범을 준비하시면서 서로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셨을까요?

 

산들: 컴백을 앞두고 B1A4가 오랜만에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오면 좋을지 제일 많이 고민했습니다. 멤버들이 모두 참여했기 때문에 서로서로의 의견들과 “바나들이 어떤 모습을 가장 좋아할까?” 등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서 만든 앨범입니다.

 

 

7. [RSK] 지난 13년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13년간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각자 꼽아보실 수 있을까요?

 

신우: 미니 8집 앨범 ‘CONNECT’ 쇼케이스 날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랜만의 쇼케이스 이다 보니 모든 게 낯설고 새롭게 느껴지던 순간이었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바나 분들께 보여드리는 게 뭔가 신나면서 설렜던 기억이 납니다.

 

산들: 13년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저는 요새 팬분들을 만나는 순간들이 가장 행복합니다! 과거의 어떤 순간보다 지금 이 순간 행복감을 느끼며 살 수 있게 해주는 게 우리 바나들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바나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그 자체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공찬: 지금 기억에 남는 순간을 생각하면 1월에 나온 미니 8집 앨범 타이틀곡 ‘REWIND’ 활동 시기였던 것 같아요. 정규 4집 앨범의 ‘영화처럼’ 활동 때에는 오프라인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번에 활동하면서 눈앞에 바나들을 마주할 수 있고 함께 무대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8. [RSK] ‘군백기’도 끝났고, 컴백 앨범도 내셨고 이제 팬콘서트를 앞두고 계십니다. 앞으로 활발히 활동하실 일만 남은 것 같은데 혹시 미래에 염두에 둔 일들이 있으시다면? 

 

신우: 우선 팬콘서트를 잘 마치고 싶고, 올해 늦지 않게 컴백을 하고 싶습니다. 콘서트도 오랜만에 하고 싶어요. 이제 공백기 없이 달리는 게 목표입니다.

 

산들: 앞으로도 꾸준히 B1A4 앨범으로 인사 드리고 싶고 언제나 행복하게 바나들과 함께 하는 시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공찬: 앞으로도 B1A4 활동, 개별 활동도 열심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 [RSK] BANA와 함께한 13년입니다. B1A4곁에는 팬 여러분들이 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셨죠. 영원한 친구 BANA에게 한 말씀씩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우: 바나들이 곁에 있어줬기 때문에 저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나들이 없으면 저희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언제나 함께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산들: 저는 지금 당장 제 옆에 있는 바나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바나들의 행복한 삶에 작은 어떤 부분이라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늘 바나들이 웃을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사랑해요!

 

공찬: 바나! 13년 동안 B1A4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하고 영원한 친구가 되어요! 사랑해 바나!

 

 

10. [RSK]  지금까지 B1A4였습니다.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님들께 활기찬 끝인사 부탁드립니다.

 

신우: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B1A4 음악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여러분들의 곁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산들: 지금까지 곧 데뷔 13주년 기념 팬콘서트를 앞두고 설레서 밤잠 설치고 있는 B1A4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공찬: 롤링스톤 코리아 독자 여러분! 앞으로도 좋은 노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hotographs by WM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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