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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자메즈 “겉과 속이 같고 싶거든요”

네모난 뷰파인더 속에서 건반을 두드리고 춤을 추며 몸을 움직이던 자메즈. 그는 스스로를 오렌지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1. [RSK] 화보 촬영은 오랜만이었죠? 결과물은 마음에 들어요?


제 마음에 들었던 사진은 선택이 안 됐더라고요. 그것만 아쉽지 너무 마음에 듭니다.
 




2. [RSK] 촬영 때 손가락에 있는 타투가 눈에 띄었어요. 어떤 의미예요?


krosshartz more than infinity.



3. [RSK] 내 몸에 새겨진 타투 중 가장 좋아하는 걸 하나만 꼽으라면요?


다 좋아하긴 하는데…. 굳이 고르자면 첫 번째로 새긴 타투를 꼽을 것 같아요. 뭐든지 첫 번째가 항상 강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왼쪽 팔에 있는 건데, 핑크팬더가 왕좌에 앉아 있는 타투예요.
 




4. [RSK] 요즘 하루일과는 어떻게 흘러가요?


별다른 일이 없으면 작업에 몰두하는 중입니다.



5. [RSK] 최근 보람찼던 순간을 떠올려본다면?


XXK 멤버들과 노티카라는 브랜드의 룩북 촬영을 했는데 최근 가장 추운 날에 반팔 입고 한강 한복판에서 진행돼서 얼어 죽을 뻔했습니다. 그 어느 날보다 '뭔가를 해냈다'라는 기분이 가장 강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
 




6. [RSK] 최근 공개된 영화 <다시>에도 출연했죠?


상영회에서만 공개했던 걸로 알아요. 짧게 단역으로 나왔습니다.



7. [RSK] 음악과 연기 이외엔 또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패션, 스타트업, 디자인.
 




8. [RSK] 자메즈의 음악은 주로 어떤 것에서 영감받아 출발하나요?


일상.



9. [RSK]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함성을 들을 땐 어떤 기분이에요?


'내가 잘하고 있구나.’
 




10. [RSK] 본업인 음악을 제외하고, 자메즈를 기쁘게 하는 건 뭐예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즈.



11. [RSK] 데뷔부터 지금까지, 가장 행복했던 기억과 힘들었던 순간을 하나씩만 떠올려본다면?


일단 최근 노티카 룩북 촬영이 진짜 힘들었습니다. 행복한 건 요즘이 가장 행복합니다.





12. [RSK] 자메즈가 다시 힘을 내서 움직일 수 있도록 스스로를 자극하는 건 뭔가요?


faith.



13. [RSK] 음악을 시작하고 데뷔한 이후 이전의 삶과 가장 달라진 건 뭘까요?


제가 저를 봤을 때는 달라진 건 크게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가장 달라진 것 같아요.





14. [RSK] 처음 무대에 오르던 즈음 당시의 나 자신에게 한 마디 전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할 거예요?


즐겨, 네가 최고니까.



15. [RSK] 자메즈가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건 뭐예요?


LOVE.





16. [RSK] 대중이 바라보는 자메즈는 다양한 시선으로 비칠 것 같아요. 스스로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어떤 단어를 고르겠어요? 


오렌지, 겉과 속이 같고 싶거든요.



17. [RSK] 이다음의 계획을 들으며 마무리해 볼까요?


롤링스톤과의 또 다른 협업.


 

Photographs by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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